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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1년 예산이 1조원을 넘었다. 해남군 예산은 민선7기 들어 폭발적으로 증가해 7년 만에 2배가 넘는 돈이 해남군 곳곳에 뿌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새로운 복지인프라가 하나둘 생겨나고 도로가 정비되고 있다. 또 가족어울림센터, 공공도서관, 청소년센터, 청소년누림센터도 생겼고, 서림공원에는 노인들이 쉴 수 있는 족욕장도 만들어졌다. 뿐만 아니라 해남매일시장도 새롭게 신축돼 활기를 찾고 있다. 읍으로 인구 몰리면서확장되는 읍 중심권 해남읍에 사람이 몰리면서 해남읍은 해리와 학동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도시가 확장되고 있는데도 대중
서비스 영역에 들어선 대중교통
김유성 기자
2023.06.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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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체계의 개편은 일상에 미치는 파급력이 대단히 크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대부분 관성화된 습관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행정에서 이러한 요소를 충분히 수용하지 못하면 오히려 불편이 가중되고 막대한 예산만 지출하는 결과를 낳는다. 따라서 대부분의 지자체가 노선을 조금씩 변경하거나 서비스 정책의 변화 등을 통해 교통체계를 개선한다. 제주도의 경우 무리한 대중교통 체계 개편은 교통 만족도 감소와 혈세 낭비라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무리한 개편 오히려 독 제주형 중앙버스차로제 제주도 내 차량등록 대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
서비스 영역에 들어선 대중교통
김유성 기자
2023.06.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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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순환버스 운행인구소멸 지역에 속하는 경상남도 창녕군과 경상북도 청송군에서는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대중교통의 대대적인 개편으로 이동권 보장을 확대하고 있다.창녕군은 2017년 인구 6만3,000명에서 매년 1,000여명 정도가 유출돼 현재 인구 5만7,928명으로 인구 6만 선이 무너졌다. 경남 군단위 가운데 인구 3위를 달리고 있지만 빠른 인구 유출로 지방소멸을 걱정하며 대책 마련에 분주한 상태다. 창녕군도 타 지자체처럼 읍쏠림이 강한데 창녕읍과 남지읍엔 창녕군 인구 절반인 3만명 가량이 몰려있다. 이처럼 면단위는
서비스 영역에 들어선 대중교통
김유성 기자
2023.05.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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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7개 지자체 18세 이하 100원 시내버스 시행시대가 변하고 인구가 줄면서 대중교통 체계가 하나둘 무너지고 있다. 가까운 전라남도 고흥, 광양, 순천, 여수, 진도, 무안, 보성군은 이미 2021년부터 초‧중‧고 및 만 18세 이하 청소년에게 100원 시내버스 이용을 지원하고 있다. 복잡한 절차 없이 학생용 교통카드를 구매한 뒤 청소년 할인등록만 하면 된다. 초기에는 수요층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100원 버스 제도가 시행되자 신학기 통학 만원버스로 인한 혼란이 야기되기도 했지만 이젠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가까운 목포에서
서비스 영역에 들어선 대중교통
김유성 기자
2023.05.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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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구 신흥중 버스정류장학생들의 3‧1운동 재현 동판화 전주시 버스정류장은 편의장치 설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 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정류장이 위치한 장소의 역사적·공간적 특성을 살려 새로운 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2019년 지어진 전주시 완산구 서원로에 위치한 신흥중·고등학교 버스정류장은 작은 역사박물관이다. 신흥학교는 1919년 3·1운동이 시작된 후 전북에선 3·13일 만세운동으로 전개됐는데, 당시 신흥고등학교 학생들이 남문시장(現 남부시장)에서 태극기와 독립 선언문이 담긴 지게를 채소 가마로 위장시킨 후, 몰려드는 사
서비스 영역에 들어선 대중교통
김유성 기자
2023.05.01 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