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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90대 엄마들이 자원 분리배출 필요하다고 하면 진정성이 있겠지요.”머리 희끗한 어르신부터 파마롤을 말고 온 엄마까지,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모였다.화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승)는 지난 11월17일 기후환경리더교육사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그리고 다음 날까지 이어진 교육에 많은 주민이 나와 교육을 들었다.지구상에서 공룡이 사라진 이유, 탄소중립, 분리배출 교육 등 함께 토론하고 배우며 자신의 역할을 찾아간다.주민들은 해남군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가정에서 분리배출을 철저히
세 살부터 99살까지, 지구는 화산면이 지킨다
조아름 기자
2023.12.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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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중학교 학생수는 11명. 많은 수가 아니기에 가능한 수업이 있다. 바로 기후변화 환경교육이다. 화산중은 1학년 6명, 2학년 2명, 3학년이 3명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각자 맡은 임무가 있다. 자원순환을 위한 분리수거함을 각자 담당하는 일이다. 분리수거함은 종이와 쓰레기통, 알루미늄캔, 철캔, 플라스틱, 투명 PET병, 비닐류, 우유팩, 멸균팩, 폐건전지로 세세하게 나눠져 있다. 11명의 학생들은 각자 맡은 분리수거함에 분리배출이 잘 됐는지 책임을 진다. 알루미늄캔은 잘 헹군 뒤 분리하고 비닐과 플라스틱은 이물질이 제거됐는지
세 살부터 99살까지, 지구는 화산면이 지킨다
김유성 기자
2023.10.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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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부터 99살까지…지구는 화산면이 지킨다 농촌형 탄소중립 운동을 이끌 화산면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병승)가 지난 9월20일 기후환경리더교육사(공동대표 김미경‧김혜경)와 협약을 맺고 화산주민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에 들어간다.화산주민자치위는 농촌형 자원순환 모델을 만들기 위해 세살부터 99살까지 지구는 화산면이 지킨다는 목표를 걸고 화산면 43개 마을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운동을 펼치게 된다. 교육은 이번에 협약을 맺은 기후환경리더교육사들이 맡게 된다. 기후환경리더교육사들은 올해초 화산주민자치위원회가 마련한 교육에서 배출된 이들로
세 살부터 99살까지, 지구는 화산면이 지킨다
박영자 기자
2023.09.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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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면민의 날 및 8‧15광복기념 체육대회 행사가 열렸던 지난 8월15일, 운동장 곳곳에 널려있던 빈 생수병이 한 곳으로 모여들었다. 화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병승)가 빈 투명 페트병 3개를 가져오면 현장에서 튀긴 팝콘 한봉지를 나눠주는 자원순환 이벤트를 진행했기 때문이다. 체육대회 행사 특성상 음료 캔, 페트병이 많이 배출되기 때문에 자원순환 캠페인을 현장에 맞게 적용한 것이다. 화산면주민자치위는 이날 체육대회가 열린 화산초 운동장 초입에 자리를 잡고 빈 생수병을 가져오는 주민들에게 일일이 라벨을 제거해 쪼그려뜨려 배출해야 한
세 살부터 99살까지, 지구는 화산면이 지킨다
조아름 기자
2023.08.23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