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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도올 해남에 살고싶다. 해남이 답할 차례
최근 도올선생이 해남을 다녀가면서 자신 있게 자신의 고향이요 뿌리는 해남이라고 공언했다. 그리고 계곡면 당산리에 있는 조부의 집에 도올서원을 짓고 방학을 이용해 후학들을 양성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 도올서당 유치는 10년 전부터 지역사회에서 제기된
해남우리신문   2019-05-20
[투고] | 기고시 | 빗소리
비가 와요가만가만 소곤소곤봄비가 와요애들아이제 일어나자, 일어나내가 왔다. 엄마가 왔단다뭐엄마가 왔다고?어디 봐 우리 엄마새싹들은 너도나도눈 비비며 비비며눈망울을 굴립니다.아가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처럼반갑고 고운 빗소리 어디 또 있을까깨어나는 새싹들의
황연명/해남문인협회 회원   2019-05-20
[투고] 보리피리, 내 심장은 내내 뛰었다
어느 봄날에 난 ‘해남황산 연호보리축제’랑 사랑에 빠졌다. 축제를 준비하는 하루하루는 내 심장을 뛰게 하고 설렘으로 가득 찼다. 변할 것 없는 일상에 생기를 주었고, 늘 조용하던 농장엔 아이들의 재잘거림과 웃음소리가 가득했고, 매일 새로운 사람들이 찾
신옥희/마을기업 연호주식회사 이사   2019-05-20
[데스크 칼럼] 주지스님과 조실스님은 입장을 밝혀야 한다
대흥사는 천년이라는 유구한 세월동안 해남군민과 함께했다. 대흥사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됐을 때 군민 모두가 기뻐했던 것도 천 년 간 쌓이고 쌓인 애정 때문이었다.해남 대표적인 이 사찰의 종교 지도자와 연관된 일이 연일 해남사회에 회자되고 있다. 이
박태정/편집국장   2019-05-20
[투고] 기본소득(농민수당)과 행복추구권
요즘 향우들은 자존감에 두 어깨가 으쓱하다. 중앙일간지와 주간지 등에서 오는 6월부터 해남군에서 지급하는 기본소득(농민수당)에 대해 “해남군을 시작으로” 혹은 “해남군을 본받아” 등의 특집기사 때문이다. 신문에서는 3월 기준으로 함평, 강진. 화순.
윤권철/해남윤씨 중앙종친회장   2019-05-13
[해남논단] 국가나 사회의 청렴도는 왜 중요한가?
국제투명성기구(TI)가 발표한 국가별부패인식지수(CPI)에서 우리나라는 57점을 기록해 세계 180개국 조사대상국가에서 45위를 기록했다.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언론에서 이 수치를 ‘국가청렴도 지수’라고 표현하는데, 정확
이구원/탑영어교습소 원장   2019-05-13
[사설] 축제란 주민들의 삶의 흔적 더해져야 성공
시설에는 유행이 따르지만 자연에는 유행이 없다.전 세계 어느 이름 모를 지역이라도 그들만의 자연과 문화가 있다. 외지인의 눈에는 모두가 신선한 광경이다. 이러한 이색풍경에 스토리텔링을 입히고 삶의 흔적이 더해지면 곧 축제가 되고 관광지가 된다. 최근
해남우리신문   2019-05-07
[투고] 나도 할 말 있습니다
“여보, 이 인쇄물들을 뭐하게 놔두요? 책장이 어지러운께 없애부요이.”“버리면 안돼네이~. 선거 때 후보자들이 했던 약속을 이행하는지 확인하려고 보관해 둔 것이거든.”지방 선거가 끝난 지가 근 일 년이 되었는데 지금까지 공보지를 보관하고 있는 이유는
김석천/전 교사   2019-05-07
[해남논단] 5월은 서로 원하는 삶을 들여다보는 시간
“제게 평범한 가정을 만들어 주세요”중2때였다.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는 하늘나라에 먼저 가셨다. 이전의 난 평범함이 주는 행복을 모르고 살았다. 동생과 함께 하굣길에 항상 해남읍교회에 들러 기도를 했다. 내 소원은 평범한 가정을 이루고 지키는 것이었다
박준호/청년 국악인   2019-05-07
[사설] 해남이 하나 된 통일트랙터
군민 성금으로 마련된 통일트랙터 2대가 드디어 시동을 걸었다. 지난 24일 한반도 최남단 땅끝선착장에서 환송식과 해남공원 환송식을 시작으로 통일트랙터는 중간 기착지 임진각을 향한다. 이후 북녘에 전달될 예정이다.한창 무르익던 통일 열기는 북·미간 하노
해남우리신문   2019-04-29
[투고] 초록물결의 황홀함, 그 현장에 초대합니다
작은 마을 연호에서 어떻게 청보리 축제를 할 생각을 했을까요?어느 3월 우리는 마을 사람들 몇 명이서 비교적 한가한 시점에 선진지 견학 겸 소풍 가는 느낌으로 지리산을 가기로 했습니다.잠깐 휴게소에 들러 커피를 마시며 마을 얘기를 하던 중 누군가 청보
박칠성/황산 연호이장   2019-04-29
[해남논단] 해남여행의 +α는 무엇이어야 할까?
지난 주말 이른 아침 두륜산 대흥사 일지암에서 작은 공연이 있었다. 농익은 소리로 좌중을 쥐락펴락하는 이병채 선생은 옷을 잘 차려입고도 직접 북채까지 잡아가며 멋진 공연을 해 줬다. 단가 사철가와 흥타령 수궁가, 진도 아리랑이 한 시간 가까이 이어진
이승미/행촌문화재단 대표   2019-04-29
[투고] 세월호, 아픔에 대한 공감 있어야 치유
4월16일은 세월호 사고 5주기이다.5년 전 4월16일은 새벽부터 모든 TV 방송은 서서히 기울어가는 세월호 모습뿐이었다. 지금도 나는 그날 그때를 생각하면 분하고 억울하다는 생각뿐이다. 476명이 탄 여객선이 바닷물 속으로 가라앉고 있는데 대통령을
윤권철/해남윤씨 중앙종   2019-04-22
[해남논단] 혐오표현, 이를 막는 것도 국가 의무 중 하나다
“과거를 제대로 청산하지 않으면 그 과거는 계속해서 현재의 우리에게 돌아오게 된다. 자유권 규약에 따라 국가는 혐오표현을 하지 못하게 할 의무가 있다. 국가폭력 피해자에게 가해지는 혐오표현이나 역사부정 발언은 어떤 수단으로든 금지돼야 한다. 혐오표현이
안종기/해남군농민회 회원   2019-04-22
[사설] 10년째 제자리인 도올서원
도올 김용옥 선생이 해남을 다녀갔다. 그의 뿌리 찾기의 일환이었다. 고조부, 증조부, 조부의 묘가 해남에 있고, 증조부는 연동에서 살았으며, 조부는 계곡면 성진리와 당산리에서 살았다. 부모 또한 한때 계곡면 성진리에서 살았으니 그가 고향이라고 하는 것
해남우리신문   2019-04-22
[사설] 불법주정차 과태료 부과 당연하다
해남군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신고하면 현장 확인 없이 바로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소방서 또한 화재 진압 출동 시 방해가 되는 불법 주정차 차량은 그냥 밀고 가겠다고 했다. 모두 인간을 중심에 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 평가한
해남우리신문   2019-04-15
[투고]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비 맞는 처량함을 완벽하게 공감할 수 있는 길은 우산을 받쳐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을 때다. 또 부모가 철없는 자식에게 “설움 가운데 배고픈 설움이 제일이다. 돈을 아껴라”라고 훈계할 때도 정작 당사자가 단 한 끼라도 밥을 굶어본 후에라야 제
윤욱하/재경향우,수필가   2019-04-15
[해남논단] 3만 달러 시대, 해남은 어디로 가야 하나
지난 3월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연간 국민소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국민 총소득이 3만 1349달러(3567만 원)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내 가족이 4명이면 “지난해 벌어들인 가계수입이 대략 1억 4270만 원이냐?”라고 반문할 수 있다. 하지
이구원/탑영여교습소 원장   2019-04-15
[사설] 해남사랑화폐 활성화를 바란다
해남군이 4월17일부터 지역화폐인 해남화폐시대를 연다. 150억원 규모로 발행되는 해남사랑화폐는 군내에 사업자등록을 둔 업소와 전통시장, 노점 등 가맹점 1,665군데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화폐란
해남우리신문   2019-04-08
[투고] 70세 아짐 통장에 매일 돈이, 쏠쏠한 로컬푸드
장면 15월. 푸르름이 향기까지 더해지는 이른 새벽, 70세인 현석이네 아짐은 채소밭으로 걸음을 재촉했다. 현석이네 아짐은 20여 마지기의 논은 동네 이장한테 곡수를 주고 텃밭은 직접 일궈 상추, 고추, 마늘, 배추, 무를 심어 자식들에게 보내주기도
박상정/해남군의원   20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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