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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선거는 끝났지만 금품선거 오명
돈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뿌린 만큼 거둔다. 선거 때마다 나오는 이야기다. 이번 동시조합장 선거도 금품살포로 얼룩졌다는 항간의 이야기다. 돈으로 표를 매수하는 선거는 작은단위 선거에서 더 기승을 부린다. 뿌린만큼 표가 나오기에 깨끗한 선거는 구호에
해남우리신문   2019-03-18
[투고] 해남읍지 발간을 마치고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2017년 3월 해남읍지편찬위원회를 발족하고 그 안에 운영위원회, 편집위원회, 집필위원회, 마을사조사위원회 등을 두고 2년여 각고의 노력 끝에 이 땅에 살았던 사람들의 흔적을 기록한 해남읍지 출판사업이 2019년 2월22일 출판기념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김정섭/전 해남읍지편찬위 부위원장   2019-03-18
[해남논단] 한 나라의 경제력은 인구수에서 나온다
한 나라의 경제력은 인구수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구 1억 명이면 내수시장만으로도 버틴다고 하니, 우리나라가 죽어라 수출에 매달려야 하는 이유가 설명이 된다. 민족상잔의 비극인 6·25 전쟁을 치르고 우리나라는 두 번의 베이비붐 시대를 거
이구원/탑영어교습소 원장   2019-03-18
[투고] [기고시] 빗소리
빗소리 비가 와요가만가만 소곤소곤봄비가 와요애들아이제 일어나자, 일어나내가 왔다. 엄마가 왔단다뭐엄마가 왔다고?어디 봐 우리 엄마새싹들은 너도나도눈 비비며 비비며눈망울을 굴립니다.아가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처럼반갑고 고운 빗소리 어디 또 있을까깨어나는
황연명   2019-03-11
[사설] 선거는 돈을 먹고 피는 꽃이 아니다
돈 선거로 치닫고 있는 동시조합장 선거, 해남의 선거는 조합장 선거가 다 망친다는 얘기도 틀린 말은 아니다. 조합장 선거는 일반 유권자가 아닌 조합원들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뿌린 만큼 거둔다는 의식 또한 팽배하다. 농협 이·감사 선거도 뿌린 만큼
해남우리신문   2019-03-11
[투고] 법정스님과 해남의 자존심
전국 각처의 출향 향우에게 법정스님은 자존심이다. 오래전 여러 지역 출신 지인들이 모인 술자리에서 해남군의 잦은 군수 공백에 대한 비난이 화제가 되자 나는 “군수야 어떻든 법정스님이 내 고향 해남사람이야”하고 큰소리친 적이 있다. 법정스님은 문내면 선
민상금/전 서울시의원   2019-03-11
[해남논단] 자식에 대한 믿음은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제다
‘이산 저산 꽃이 피니, 분명코 봄이로구나/봄은 찾어 왔건만은…’단가 '사철가'의 노래 가사가 떠오른다. 추운 겨울 내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에 새봄이 찾아왔다. 판소리를 부르기 전, 목을 풀기 위해 부르는 '단가
박준호/청년국악인   2019-03-11
[사설] 사회주의 독립운동가, 이젠 재평가해야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남과북 온 겨레가 독립의 열망으로 만세운동을 벌였던 게 3·1운동이다. 이 운동이 도화선이 돼 우리 겨레는 줄기차게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이후 무저항 운동의 한계를 인식해 무장투쟁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해남우리신문   2019-03-04
[투고] 그물을 깁다
젊은 날설익은 채로흘러가 버리고 만사랑이주름진 점박이 얼굴로마주 앉아듬성듬성추억의 그물을 깁는다설원 속 화석처럼아무런 동요도 없이가라앉아 있던 조각들이벌 떼처럼 들고일어나 전율하며서로의 그물코에 걸리는시집 『물갈퀴가 돋아난』 중에서
김시림/황산출신 출항 시인   2019-03-04
[투고] 故윤한덕 국립중앙응급의료 센터장 종친을추모하며
지난 2월 4일 윤한덕 국립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하 센터장) 종친은 해남윤씨이자 화산면 출신이다. 전국의 402개 응급의료기관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했던 윤한덕 종친을 모 유력중앙일간지 기자는 의료영웅이라고 불렀다. 윤한덕 종친은 광주제일고등학교와 전남
윤권철/해남윤씨중앙종친회 회장 직무대행   2019-03-04
[해남논단] 국립중앙박물관 나들이 가는 해남 아이들
봄이 오고 있다. 날씨보다도 더 부지런한 동네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붉은 밭에 나와 활기차게 일하는 모습이 우리 마을에 봄이 왔음을 알린다. 아이들의 긴긴 겨울방학과 봄방학도 끝나간다. 아이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새 학기를 기다리고 있다. 긴긴 방학의 끝
이승미/행촌미술관 관장   2019-03-04
[사설] 태양광, 주민 알권리가 우선이다
태양광 앞에 해남은 물감자인가. 그야말로 우후죽순이라는 말이 무색할 지경이다. 자고 나면 마을 옆에 태양광이 들어선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태양광 앞에 정작 해당 지역의 주인인 주민들은 깜깜이다. 전혀 정보가 없다. 주민들이 자기 마을에 태양광이 들어
해남우리신문   2019-02-25
[투고] 세계적인 철학자 도올의 뿌리 해남
“따르릉” 십여 년 전 교육자인 해남출신 선배로부터 전화가 왔다. “땅끝 해남의 정신이 무엇인가?” 그때부터 해남인이 지향하여야할 해남정신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역사적으로 해남 인물인 금남 최부, 미암 유희춘, 석천 임억령, 고산 윤선도 등이 떠올랐다
변남주/국민대 교수   2019-02-25
[해남논단] 비핵화 제재 완화에 거는 기대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이달 말 1박2일 일정으로 북미간 인연이 깊은 베트남에서 열린다. 정상회담 장소를 베트남으로 정한 것은 역사적인 상징성과 함께 실질적인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은 한국전쟁에서 미국과 적대국이 됐다. 1964년부터 197
안종기/해남군농민회 회원   2019-02-25
[사설] 관리중심 가로수정책 환영
나무를 심을 때 사람들은 그 나무가 성장해 만들어줄 그늘과 열매 등을 그려본다. 그리고 주변 환경과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도 생각한다. 나무는 심을 때는 묘목이라 크게 자리를 차지하지 않지만, 가지를 뻗고 원줄기가 굵어지는 성목이 되면 사람의 의도와는
해남우리신문   2019-02-18
[데스크 칼럼] 땅끝순례문학관, 학예사 채용만이 답이다
해남읍 연동에 소재한 땅끝순례문학관이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선 전문가 채용이 우선돼야 한다. 땅끝순례문학관은 보수공사로 수년 만에 문을 열었지만 여전히 외면을 받고 있는 것은 프로그램의 부실 때문이다. 땅끝순례문학관은 임시개관 때부터 전문가가 아닌 일반
박태정/해남우리신문 편집국장   2019-02-18
[해남논단] 태양광 사업 이대로 좋은가
지난 2018년 글로벌기업 애플이 자사에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들에게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생산된 제품 공급을 요구했다. 2020년까지 삼성전자도 미국 유럽 중국에서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한 제품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문재인 정부는 탈원전 정
이구원/탑영어교습소 원장   2019-02-18
[사설] 기다림도 정, 나눔도 정
온 가족이 모이는 설이다. 옛날 같으면 설을 앞두고 설음식을 만드는 어머니의 손길만으로도 마음 설레곤 했다. 대목장에 따라나섰다가 본 그 흥청거림은 또 얼마나 풍성했던가. 설빔이라도 사줄라치면 윗목에 고이 모셔놓고 만지작거리며 설날 아침을 기다렸다.
해남우리신문   2019-02-12
[투고] 농협조합장 선거제도 변화를 꾀할 때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는데 쉽게 변하지 않는 것도 있는 것 같다. 그것은 바로 농협조합장 선거 행태이다. 선거관리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한다는 점만 뺀다면 수십 년째 답습돼온 관행 그대로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이다. 그 관행이란 것은 조합장 선거에서
최영봉/화원면발전문화체육회장   2019-02-12
[투고] 보나파르트의 공상
“성님, 신문에 연재됐던 어불도 학교 이야기를 읽어본께 무지 재미있습띠다이~. 그란디 성님은 으뜨케 그런 이야기를 모아놨소? 요새는 그것 읽어 보는 재미로 사요. 텔레비만 틀면 듣기도 싫은 이야기로 세상이 시끄런디 오랜만에 성님 이야기가 신선합띠다.”
김석천/전 교사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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