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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로컬푸드, 매장 자체로만 국한시켜선 안 된다
최근 해남군의회가 로컬푸드 매장 부지 매입안을 부결시킨 것과 관련 지역 여론이 들끓고 있다. 그런데 여론이 로컬푸드의 본질과 동떨어진 흑백논리식 논쟁으로 번지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이다. 때문에 매장 입지에 따른 소모적인 논쟁보단 어떻게 하면 해남
박상일/해남군지방분권추진협의회 위원장   2019-07-15
[투고] 걸어도 걸어도 좋은 길, 달마고도(達磨古道)
달마고도는 2년 전, 9개월에 걸쳐 순수인력 1만여 명이 투입돼 삽과 곡괭이, 호미, 지게 등 오로지 사람의 힘만으로 닦여진 길이다. 미황사를 시작으로 도솔암, 이진성, 달량진, 남창, 땅끝마을 등 신비의 바닷길 구간에 이르기까지 매력적인 역사와 문화
김향희/해남군청 관광과 축제팀장   2019-07-08
[투고] 해남에 이런 멋진 곳이, 자랑거리가 생겼다
오늘 6월 22일은 해남군립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길 위의 인문학’ 제2차 탐방이 있는 날이다.다양한 인문학 소양을 넓히기 위해 3년째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탐방객은 오전 행선지인 현산면 4est수목원으로 향했다. 4개의 st(star, ston
조병록/해남읍 해리   2019-07-01
[투고] 국비 50억, 장애인체육관 놓치지 말길
해남군내 8,000여 명의 장애인은 재활운동과 체력증진 및 취미활동을 통해 건강관리를 할 권리가 있다.그런데 장애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운동시설 및 장애인 전용체육관이 없다.해남군 장애인 대표선수가 활약하는 13개 종목 중 몇 개 종목은 연습장소가 없
송대오/해남군장애인체육회 고문   2019-07-01
[투고] 해남은 어떤 스토리를 입혀야 할까?
전에 TV에 소개된 바 있는 화순 시골 빵집을 찾았습니다. 시골 냄새가 물씬한 한적한 곳에 빵집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오후 1시 30분이 되어야 가게 문을 연다기에 줄을 서서 기다렸는데 문을 엶과 동시에 당일 판매할 빵이 이미 동났다는 알림판만 보고
김석천/전 교사   2019-06-24
[투고] 이탈리아에 다빈치가 있다면 한국엔 공재가 있다
나는 부모님 특히 아버지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살았음을 아버지 장례식을 마치고 나서야 비로소 깨달았다. 하물며 제아무리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이라고 할지라도 몇 백 년 전의 선조에 대해서 무엇을 얼마나 알 수 있겠는가.그런데 호남의 명문가 해남
윤권철/해남윤씨 중앙종친회장 직무대행   2019-06-03
[투고] 윤태현 크라운 해태제과 회장의 평전을 읽고
성공한 재벌총수나 권좌에 오른 정치인이 쓴 자서전은 우리가 자주 볼 수 있다. 오래전 대우그룹 김우중 회장의「할 일은 많고 세상은 넓다」가 회자된 적이 있다.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과 김영삼 김대중 두 전직 대통령의 자서전도 유명하다 특히 김대중 대통령
윤욱하/수필가,재경향우   2019-05-27
[투고] | 기고시 | 빗소리
비가 와요가만가만 소곤소곤봄비가 와요애들아이제 일어나자, 일어나내가 왔다. 엄마가 왔단다뭐엄마가 왔다고?어디 봐 우리 엄마새싹들은 너도나도눈 비비며 비비며눈망울을 굴립니다.아가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처럼반갑고 고운 빗소리 어디 또 있을까깨어나는 새싹들의
황연명/해남문인협회 회원   2019-05-20
[투고] 보리피리, 내 심장은 내내 뛰었다
어느 봄날에 난 ‘해남황산 연호보리축제’랑 사랑에 빠졌다. 축제를 준비하는 하루하루는 내 심장을 뛰게 하고 설렘으로 가득 찼다. 변할 것 없는 일상에 생기를 주었고, 늘 조용하던 농장엔 아이들의 재잘거림과 웃음소리가 가득했고, 매일 새로운 사람들이 찾
신옥희/마을기업 연호주식회사 이사   2019-05-20
[투고] 기본소득(농민수당)과 행복추구권
요즘 향우들은 자존감에 두 어깨가 으쓱하다. 중앙일간지와 주간지 등에서 오는 6월부터 해남군에서 지급하는 기본소득(농민수당)에 대해 “해남군을 시작으로” 혹은 “해남군을 본받아” 등의 특집기사 때문이다. 신문에서는 3월 기준으로 함평, 강진. 화순.
윤권철/해남윤씨 중앙종친회장   2019-05-13
[투고] 나도 할 말 있습니다
“여보, 이 인쇄물들을 뭐하게 놔두요? 책장이 어지러운께 없애부요이.”“버리면 안돼네이~. 선거 때 후보자들이 했던 약속을 이행하는지 확인하려고 보관해 둔 것이거든.”지방 선거가 끝난 지가 근 일 년이 되었는데 지금까지 공보지를 보관하고 있는 이유는
김석천/전 교사   2019-05-07
[투고] 초록물결의 황홀함, 그 현장에 초대합니다
작은 마을 연호에서 어떻게 청보리 축제를 할 생각을 했을까요?어느 3월 우리는 마을 사람들 몇 명이서 비교적 한가한 시점에 선진지 견학 겸 소풍 가는 느낌으로 지리산을 가기로 했습니다.잠깐 휴게소에 들러 커피를 마시며 마을 얘기를 하던 중 누군가 청보
박칠성/황산 연호이장   2019-04-29
[투고] 세월호, 아픔에 대한 공감 있어야 치유
4월16일은 세월호 사고 5주기이다.5년 전 4월16일은 새벽부터 모든 TV 방송은 서서히 기울어가는 세월호 모습뿐이었다. 지금도 나는 그날 그때를 생각하면 분하고 억울하다는 생각뿐이다. 476명이 탄 여객선이 바닷물 속으로 가라앉고 있는데 대통령을
윤권철/해남윤씨 중앙종   2019-04-22
[투고]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비 맞는 처량함을 완벽하게 공감할 수 있는 길은 우산을 받쳐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을 때다. 또 부모가 철없는 자식에게 “설움 가운데 배고픈 설움이 제일이다. 돈을 아껴라”라고 훈계할 때도 정작 당사자가 단 한 끼라도 밥을 굶어본 후에라야 제
윤욱하/재경향우,수필가   2019-04-15
[투고] 70세 아짐 통장에 매일 돈이, 쏠쏠한 로컬푸드
장면 15월. 푸르름이 향기까지 더해지는 이른 새벽, 70세인 현석이네 아짐은 채소밭으로 걸음을 재촉했다. 현석이네 아짐은 20여 마지기의 논은 동네 이장한테 곡수를 주고 텃밭은 직접 일궈 상추, 고추, 마늘, 배추, 무를 심어 자식들에게 보내주기도
박상정/해남군의원   2019-04-08
[투고] 노는 것도 공부, 생각을 춤추게 하라
‘우리나라 아이들은 글자를 아는 순간부터 행복 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부모들의 교육열 때문이죠. 「공부 상처」의 저자 김현수님은 말합니다. “우리는 다 똑같은 공부를 해야 하는 억압과 강요 속에서 학벌과 석차로 인해 참 많은
김석천/전 교사   2019-03-25
[투고] 해남읍지 발간을 마치고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2017년 3월 해남읍지편찬위원회를 발족하고 그 안에 운영위원회, 편집위원회, 집필위원회, 마을사조사위원회 등을 두고 2년여 각고의 노력 끝에 이 땅에 살았던 사람들의 흔적을 기록한 해남읍지 출판사업이 2019년 2월22일 출판기념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김정섭/전 해남읍지편찬위 부위원장   2019-03-18
[투고] [기고시] 빗소리
빗소리 비가 와요가만가만 소곤소곤봄비가 와요애들아이제 일어나자, 일어나내가 왔다. 엄마가 왔단다뭐엄마가 왔다고?어디 봐 우리 엄마새싹들은 너도나도눈 비비며 비비며눈망울을 굴립니다.아가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처럼반갑고 고운 빗소리 어디 또 있을까깨어나는
황연명   2019-03-11
[투고] 법정스님과 해남의 자존심
전국 각처의 출향 향우에게 법정스님은 자존심이다. 오래전 여러 지역 출신 지인들이 모인 술자리에서 해남군의 잦은 군수 공백에 대한 비난이 화제가 되자 나는 “군수야 어떻든 법정스님이 내 고향 해남사람이야”하고 큰소리친 적이 있다. 법정스님은 문내면 선
민상금/전 서울시의원   2019-03-11
[투고] 그물을 깁다
젊은 날설익은 채로흘러가 버리고 만사랑이주름진 점박이 얼굴로마주 앉아듬성듬성추억의 그물을 깁는다설원 속 화석처럼아무런 동요도 없이가라앉아 있던 조각들이벌 떼처럼 들고일어나 전율하며서로의 그물코에 걸리는시집 『물갈퀴가 돋아난』 중에서
김시림/황산출신 출항 시인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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