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청소년 축구동아리 축제가 지난 12일 해남우슬경기장 인조 1·2구장에서 열렸다. 10개 팀 150여명의 선수와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막을 올린 것이다.  
해남교육네트워크 산하 JCF 축구동호회는 올 3월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시간을 이용해 우슬운동장과 우수영운동장, 두륜산운동장에서 축구동아리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축제대회는 그간 축구동아리 활동을 결산하는 자리였다.  
축제에는 해남지역아동센터 소속 3개 팀, 해남교육지원청 추천 3개 팀, 기타 지역연합 3개 팀, 강진지역아동센터 1개 팀 등 10개 팀이 참가했다.
경기결과 우승은 송지중(SJ프라이드), 준우승 임하지역아동센터(여호수아), 공동3위 하늘향기 지역아동센터, JCF연합이 차지했다.
페어플레이상에는 북평지역 연합, 최우수선수상과 다득점 상에는 유영관, 우수상은 송대규 군에게 돌아갔다.  
해남교육네트워크 측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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