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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가 1년만에 이용객 6만명을 돌파하며 해남의 가족문화복지의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전국적인 성공사례로 선진견학 장소로도 떠올랐다.지난해 4월7일 개관한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는 지난 1년 동안 월평균 5,000여명, 연간 6만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하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가족어울림센터에서는 개관 1주년을 기념해 4월5일 기념식과 함께 2층 소통교육공간에서 ‘순간포착!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주제로 군민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또 4월6일 유아·초등 자녀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꽃 시루떡 체험’과
종합
박영자 기자
2024.04.2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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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하면 역시 해남배추’, ‘왔어요 왔어요 해남고구마가 왔어요’, ‘미스김을 아세요’ 등 재미있는 유튜브 영상으로 얼굴이 알려진 화제의 공무원이 있다.해남군 공식 유튜브에서 ‘배추맨’으로 불리는 해남군청 홍보팀 김박설(41) 주무관이다. 해남군청 엘리베이터, 화장실, 대형광고판 등 해남배추와 고구마를 홍보하는 ‘배추맨’ 영상이 흘러나온다. 그래서 공무원들뿐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도 익숙한 얼굴이다. 최근 미스김을 홍보하면서 찍었던 쇼츠가 해남군민들 사이에 퍼지면서, 김박설 주무관을 알아보는 군민들도 생기기 시작했다. 김박설 주무관은
종합
조아름 기자
2024.04.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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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지역에서 미리 거주하면서 농촌을 이해하는 ‘해남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4월12일까지 모집한다.참가자들은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마을에 머무르면서 영농실습과 지역민들과의 교류, 지역 탐방 등 귀농귀촌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주거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 참여 시 연수비 30만원을 매월 지급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현산면 백포마을의 풀내음 힐링캠프에서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농촌을 이해하고 마을과 화
종합
박영자 기자
2024.04.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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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평면 동해마을 저수지 공룡 가족이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2020년 아기공룡이 추가된 후 색이 많이 바래 새 옷으로 단장한 것이다.북평면 동해마을 저수지 공룡벽화는 2004년 해남군이 공룡의 도시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부부 공룡을 선보였다가 2020년 아기공룡 한 마리를 추가했다.동해마을 저수지 공룡가족 벽화 도색공사는 2024년 2월 초 시작해 3월 말까지 진행됐다.
종합
김유성 기자
2024.04.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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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는 올해 12월부터 개정·시행되는 5인 이상 자동차 차량용 소화기 의무 설치 홍보에 나섰다.현행법상 7인승 이상의 승용자동차·승합자동차에는 차량용 소화기를 설치하거나 비치해야 했던 것이 올해 12월1일부터는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도 소화기를 설치하거나 비치하는 것으로 바뀐다.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차량 화재는 2021년에는 4,043건, 2022년에는 4,209건, 2023년에는 4,298건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2023년도 전
종합
조아름 기자
2024.04.2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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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 아이들이 원하는 해남의 미래는 어떤 모습이며 또 아동친화도시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올해 2월 발족한 해남 아동청소년참여단이 지난 3월16일 ‘내가 만약 군수라면’을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내놓았다. 이날 아동청소년참여단은 5개 조로 나눠 정책을 내놓았는데 가장 많이 나온 정책이 교통정책과 놀거리 부족이었다.1조에서는 무료버스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초등학생은 무료, 중학생 500원, 성인 800원의 버스를 운영하고 학원엘 다니는 학생들을 위해 무료버스카드 발급 또 특정요일을 정해 버스무료화를
종합
김유성 기자
2024.04.2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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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읍 구도심 일대에 ‘땅끝 초콜릿 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기대 반 걱정 반 의견이 나오고 있다.현재 매일시장을 중심으로 한 구 도심은 구교리와 해리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공동화 현상을 맞고 있다. 이에 해남군은 초콜릿 상품으로 특화된 테마거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사업비는 5년간 60억(국비 30억, 군비30억)이 투입된다. 이를 두고 주민들 사이에서 ‘사업이 끝나도 지속성을 가질 수 있을까’, ‘인위적인 특화거리는 성공 가능성이 어렵다’는 우려와 함께 ‘가족 단위 콘텐츠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 ‘변화
종합
김유성 기자
2024.04.22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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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면민의날 행사가 지난 4월1일 옥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가운데 ‘옥천면민의 상’엔 재제주호남향우회 정찬식(옥천면 성산리 출신 향우) 회장이 수상했다. 정 회장은 옥천면을 위한 기부 등 고향을 위한 일이라면 발로 뛰는 영원한 옥천맨으로 알려져 있다. ‘효행상’엔 영춘 2리 박남희씨와 송산마을 박철우씨가 각각 받았다. 박남희씨는 영춘에서 대광식당을 운영하며 시아버지를 지극정성 모시고 있고 박철우씨는 옥천면에서 효자로 알려져 있다. ‘지역발전 유공표창’에는 용정마을 최옥길. 화촌마을 정찬일씨가 받았고 ‘감사패’는 옥천면문화체육회
종합
박영자 기자
2024.04.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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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졌던 우석병원이 3성급 관광호텔로 다시 태어난다,해남우석병원은 코로나로 인한 환자감소로 경영난이 누적되면서 2022년 1월 폐원했다. 이후 경매 물건에 올랐지만 세 차례 유찰됐고 2023년 10월 사업가 김모씨가 22억5,000만원에 낙찰받아 3성급 관광호텔로 용도를 변경하고 착공에 들어갔다. 4월3일 현재, 내부 철거공사가 한창이며 정식 오픈일은 7월25일로 예정돼 있다.그동안 지역 내에서는 고급호텔 건립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비교적 저렴한 모텔은 많지만 고급호텔이 없어 체류형 관광에 한계로 지적
종합
김유성 기자
2024.04.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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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벚꽃구경이다. 낮시간 가장 아름다운 벚꽃길은 대흥사 구간, 밤엔 우슬경기장이다. 대흥사 입구엔 벚꽃이 만개해 터널이 형성됐고 우슬경기장 주변에 벚꽃길이 형성됐는데 밤엔 조명 따라 벚꽃이 갖가지 색으로 변해 환상적인 길을 만든다. 해남에서 가장 대표적인 벚꽃 터널은 대흥사 입구다. 봄을 알리는 벚꽃이 만개해 상춘객들을 붙잡고 있다. 봄을 맞아 대흥사를 찾는 이들도 크게 늘었다.군민 산책길로 사랑받고 있는 금강골에선 꽃비를 맞으며 기분 좋은 산책을 할 수 있다. 또 해남의 대표적인 벚꽃으로는 화원중‧고등학교 교정이다. 매년
종합
조아름 기자
2024.04.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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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아침 삼산초 어린이들이 강당으로 모인다. 친구들과 옹기종기 모여 나누는 아침식사, 꿀맛인지 두 그릇을 뚝딱하는 친구도 있다. 삼산면주민자치회(회장 윤문희)가 작은학교 살리기 차원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한 ‘아침밥 먹기 운동’이다.지난 3월26일 아침밥 메뉴는 짜장밥과 단무지, 포도 등이다. 이 메뉴는 학생회 회의에서 학생들이 희망한 메뉴 중 하나다. 삼산면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전날부터 해남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손질하고 화요일 당일에는 아침 일찍부터 전교생 33명과 선생님들 도시락 등 45인분을 준비한다.아침밥 먹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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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름 기자
2024.04.1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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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해남의 명품 인생길 달마고도에 봄길이 열렸다. 해남군은 지난 3월23일 송지면 미황사와 달마고도 일원에서 ‘2024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달마고도 힐링축제는 ‘자연 그대로의 힐링, 달마고도’를 주제로 봄의 숲길에서 쉼과 여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걷기 축제로 마련됐다. 축제는 둘레길 걷기를 위한 여행객이 아침 일찍부터 몰린 가운데, 축하공연을 비솔한 개막식과 함께 소원 나무심기, 숲속 버스킹 등이 걷기길 곳곳에 마련돼 전국에서 찾아온 트레킹족들을 반겼다. 또한 노르딕워킹, 다도, 명상, 아로마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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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름 기자
2024.04.1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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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밭이 아름다운 황산 연호마을에서 마을 이름을 단 맥주가 출시됐다.마을기업 연호는 2020년 농촌진흥청과 전남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5억원을 투입해 수제맥주 제조시설을 갖추고 맥주생산을 시작했다.지역특화맥주 산업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테스트가 진행됐으며 현재에는 4가지 종류의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먼저 라거맥주라 불리는 ‘페일 에일’ 종류의 ‘연호 라거후레쉬’는 도수 4.3도로 청량감이 뛰어나고 음료처럼 가볍게 마실 수 있어 가장 많이 찾는 맥주다. 이어 부드럽고 향이 강해 여성들이 주로 찾는 밀맥주도 생산되고 있다. 홉을
종합
김유성 기자
2024.04.1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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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지난 3월26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해남 원도심 상권활성화 협의회를 열고 대한민국 최초로 ‘땅끝 초콜릿마을’로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땅끝 초콜릿 마을’은 해남 원도심 상권 활성화 전략 중 하나로 해남의 특산물과 초콜릿이 결합해 해남만의 다양한 수제초콜릿을 판매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초콜릿 점포는 물론 초콜릿 로컬크리에이터를 양성해 20대~30대의 청년층과 어린 자녀가 있는 30대~40대 가족 타겟의 여행객을 해남으로 불러모으겠다는 전략이다.해남군은 상권활성화 구역에 ‘초콜릿마을’ 테마 특화거리를 조성하
종합
조아름 기자
2024.04.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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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번잡함을 떠나, 고향 해남에서 평온한 생활을 즐기고 있는 자매가 있다. 강지순(49)씨와 동생 강지영(45)씨는 1년 전 해남에 내려와 만족스러운 귀촌생활을 보내고 있다. 이들 자매는 각자가 지향하는 삶에 따라 귀촌할 동네를 선택했다.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게 있길 원했던 언니는 해남읍에, 아이가 뛰어놀 넓은 잔디밭을 원했던 동생은 황산면 기성리 한옥마을에서 살고 있다.20대에 해남을 떠나 서울생활을 해온 자매는 5~6년 전부터 해남으로 내려오고 싶었다. 코로나 여파로 실직하게 된 남편이 해남에 직장을 잡게 되면서 하나둘 해남살
종합
조아름 기자
2024.04.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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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다행입니다.”예상하지 못한 근무나 출장, 갑작스러운 일로 아이 보육이 필요한 부모들은 현재 ‘하나돌봄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데 만족도가 높다. 주말뿐만 아니라 공휴일에도 이용이 가능해 4월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 5월6일 어린이날 대체공휴일, 5월15일 부처님오신날, 6월6일 현충일도 돌봄이 가능하다. 해남군은 공립해남어린이집에서 주말·공휴일 자녀 돌봄 어린이집 운영을 지난 3월부터 시작했다. 부모의 긴급한 상황이나 주말 근무 등으로 인한 긴급 또는 일시 보육이 필요한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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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름 기자
2024.04.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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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경찰서는 신변종 스미싱 사기가 더욱 정교화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스미싱’는 문자메세지(SNS)와 피싱(P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설치를 유도해 금전적 피해를 유발하는 수법이다. 이에 해남경찰은 스미싱 사기 중 택배사칭 주의를 요구했다.택배기사를 사칭해 배송지가 잘못 입력돼 물품이 지연되고 있으니, 배송위치를 수정해달라며 url링크를 보내는 수법이다. 피해자가 해당링크를 클릭하는 순간, 악성 프로그램이 자동설치돼 개인정보 탈취 및 소액결제 등의 피해가 발생한다.두 번째 사칭은 지인사칭형 스미싱이다.해킹된 휴대폰의
종합
박영자 기자
2024.04.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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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해남군지부(지부장 김계열)는 지난 3월23일 해남우슬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해남군 영농발대식 및 농협인 한마음대회’ 후 ESG 플로깅 캠페인 및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농협해남군지부 임직원은 행사장 주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면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종합
김유성 기자
2024.04.1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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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청년 주도의 ‘해남 청년 축제’를 이끌 추진 단체를 4월8일까지 모집한다.청년축제는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9월 셋째주)을 기념해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청년단체로 4월 중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통해 추진 단체를 확정하고, 청년의 날인 9월21일에 해남 청년축제를 개최한다.희망하는 청년단체는 오는 4월8일까지 해남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구비서류를 갖춰 해남군청 미래공동체과 청년팀에 신청하면 된다.기타 문의사항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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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자 기자
2024.04.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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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영농기반 및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온실 운영 및 재배기술 영농창업을 위한 경영실습 임대농장 임차인을 4월11일까지 모집한다.경영실습 임대농장은 스마트팜 시스템을 갖춘 내재해형 비닐온실을 청년 농업인에게 임대해주는 사업으로 삼산면 봉학리와 평활리 일원에 6개소가 조성돼 있다. 개소당 300평 내외(987~1,032㎡) 규모로 오이, 토마토, 시설고추, 딸기 등 시설채소를 재배할 수 있다. 임대기간은 3년으로 임차비용은 연간 20만원 내외이다. 지원대상은 18~45세 청년농업인으로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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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자 기자
2024.04.15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