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28일부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은 3월21∼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식 선거운동은 3월28일부터 시작된다.
후보자 등록신청 때 1,500만원 기탁금을 함께 납부하고 3월22일 후보자등록이 마감되면 지역구 후보자의 기호가 결정된다.
후보자의 기호는 후보자등록 마감일 기준 국회 의석수를 놓고 결정하는데 의석수가 많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1번, 국민의힘 곽봉근 후보가 2번을 부여받을 예정이다. 선관위는 유권자들이 각 후보에 대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후보자가 제출한 인적사항을 선거일까지 공개한다.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info.nec.go.kr)에 후보자가 제출한 재산신고서, 병역사항 신고서, 학력에 관한 증명서, 세금 납부·체납사항,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공직선거 입후보경력 등을 공개하고 정당·후보자가 제출한 선거공보는 4월1일부터 정책·공약마당(policy.nec.go.kr)을 통해 공개한다. 
사전투표는 4월5-6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주민등록 등재 지역과 상관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3월25일부터 중앙선관위 인터넷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전투표소에 들어서면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을 거쳐 투표용지 두 장을 받게 된다. 하얀색은 지역 국회의원을 뽑는 용지로 지지하는 후보자 칸에 기표하면 되고, 초록색인 비례대표 투표용지에선 지지하는 정당 칸에 기표하면 된다. 
단 주소지와 다른 선거구의 사전투표소를 찾았다면 투표용지를 받을 때 함께 받은 ‘회송용 봉투’에 담아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 기표를 마친 투표지는 절대 촬영을 하면 안된다.
이번 선거부터는 개표원이 직접 투표지를 확인하는 ‘수검표’ 절차가 추가되고 ‘회송용 봉투’에 담긴 관외 투표지를 선관위로 옮기는 과정에도 경찰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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