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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야간경기 가능밤에도 축구를 즐길 수 있다. 해남군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우슬체육공원 내 위치한 축구전용구장 2면에 4억원을 들여 조명탑 6기를 설치 완료했다. 이번에 설치한 조명시설은 평균조도가 500룩스 이상으로 독서도 가능할 정도이며 야간경기나 훈련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해남군은 16일 해남축구 동호인들의 시범경기를 통해 최종 조명시설 및 밝기 등을 재 점검한다.축구동호회 관계자는 생업에 종사하느라 축구를 즐길 수 없는 동호인들에게 시간에 제약 없이 야간에도 축구를 할 수 있게 돼 해남의 생활축구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야간경기가 가능하고 야간에도 훈련을 지속할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어 더욱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을 것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8.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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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의 문화축제로 군민들의 발걸음이 군민광장으로 향하고 있다. 지난 14일 최신영화 코리아 상영을 시작으로 15일 평양민속예술단과 댄스스포츠 공연, 16일 KPOP갈라쇼, 한국무용 등의 다채롭고 화려한 공연이 매일 펼쳐져 군민들에게 한 여름밤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 매 공연마다 2000여명 이상의 군민들이 관람해 한 여름밤의 대표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17일 오후 8시에는 마야, 박강성, 김용임, 심산 등 인기가수들이 펼치는 가요콘서트가 예정돼 있다.땅끝 한여름밤의 문화축제는 18일 영화 차형사 상영으로 막을 내린다.김양희 시민기자/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8.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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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여성들의 배움의 요람인 해남여성회관의 하반기 교육이 더욱 알찬 내용으로 구성된다. 해남군여성회관은 제3기 교육수강생을 오는 20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9월 10일부터 개강하게 될 여성회관 교육은 12~15주간 진행되며 처음으로 원어민과 함께 하는 기초생활영어가 신설됐다. 기초생활영어는 그동안 많은 여성들이 개강을 희망해와 처음 열리게 됐는데 벌써부터 수강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또 남성 수강 희망자가 늘어남에 따라 의류리폼사 고급반과 노인건강관리사, 의사소통&정서코칭 2급, 야간 한식조리사, 야간 요가반 등 자격취득반 및 야간 취미반에 남성 수강 신청도 받는다.그동안 많은 인기를 받아온 의류리폼(초급반), 의류리폼사(고급반), 노인건강관리사, 기타교실, 행복한 밥상 우리가족 건강식, 퀼트, 노래교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8.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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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당한약방 채귀련·이오순씨버려진 도심 공터 두 곳 채소밭과 꽃밭으로 조성새벽 4시 30분 70대 노부부가 길을 나선다. 평동5거리 넘어 금영아파트 뒤 도로변 공터, 새벽부터 시작한 일, 아침밥은 거르기 일쑤다. 오후 4시 30분 또 공터로 간다. 처음 광주에 있는 땅 주인이 공터를 아름답게 가꿔볼 의향을 묻자 겁 없이 하겠다고 나선 일이다. 200평 넘은 땅, 벽돌과 시멘트가 쌓여있던 공터, 인근 주민들의 쓰레기장이었던 공터를 가꾸는 것은 노부부에겐 그야말로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이었다. 치운 쓰레기만해도 수십 차량, 파도 파도 나오는 돌무더기, 노부부는 끝없는 길을 걷는 순례자처럼 호미 하나만으로 2년간 공터를 가꾸었다. 공터 안쪽엔 고구마며 고추, 도라지, 봉숭아 등 온갖가지 식물을 심고 도로변엔 해바라기를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8.2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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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등 명인명창 중 최고를 가리는 제1회 독도사랑 국악사랑 대한민국 국창대회서 유봉 한영자씨가 한국무용부문에서 천하명무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무용부분 최고봉에 올랐다.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포항시청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창대회는 만 40세 이상 무용인들 중 대학재직 교수 및 전주 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부분별 장원자, 각 대회 국무총리상 및 대통령상 수상자에 한해 참가자를 제한했다. 문화재로 등록된 춤으로만 경연을 벌인 이번 대회에서 한영자씨는 예선에서 살풀이를, 결선에선 강선영류의 태평무를 선보였다.이날 천하명무에 오른 한영자씨는 2000만원의 상금을 받았고 오는 10월 3일 독도에서 공연을 갖는다.이번 대회는 국악을 최고의 기량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전국푸른문화연대가 처음으로 마련한 대회여서 일찌감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8.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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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4일까지 국민누구나해남군은 강강술래와 관련해 스토리텔링을 공모한다. 전국 스토리텔링 공모전은 강강술래에 대한 역사적 사실, 전설, 민담, 일화 등을 소재로 한 내용이다. 공모전은 2009년 유네스코가 선정한 무형문화유산이자 전국적으로 알려진 우수영 강강술래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컨텐츠 발굴을 위한 것이며 명량대첩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공모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분야는 소설, 동화, 만화, 시나리오 등의 형식으로 자유롭게 작품을 구성할 수 있으며 주제는 강강술래에 대한 역사적 사실이나 전설, 민담, 일화에 관한 것이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8.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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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홈페이지에 SNS와 QR코드가 접목된다. 군은 스마트폰 시대에 맞게 해남군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모바일 홈페이지로 구축한다. 군은 홈페이지 사용자 환경을 배려한 웹 표준 및 웹 접근성을 제작하고 스마트 기기 사용자를 위한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를 구축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에는 정보습득이 용이한 유저 인터페이스 설계를 통해 사용자에게 효율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또 해남군의 웹 정체성을 홈페이지에 SNS와 QR코드를 접목시켜 스마트폰 사용자 범위 확대로 군정 홍보기능을 강화한다. 군은 홈페이지 개선을 위해 8월 말까지 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이나 전화(530-5699)를 이용해 의견을 받고 있다. 홈페이지 구축은 7개월간 진행되며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8.0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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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립도서관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30선을 선정․발표했다. 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유명 인터넷서점과 출판사 등의 추천도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휴가철에 편안한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일반교양서 30권을 선정했다. 해남군립도서관은 여름방학기간에 도서관 이용률이 높아 최근에 출간된 도서와 화제의 책, 여름휴가지에서 읽으면 좋은 책 등 2000여권의 최신간 도서를 구입해 비치했다.휴가철 읽기 좋은책 30선은 멈추면 비로서 보이는 것들, 인생에서 조금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고대 로마인의 24시간, 가시고백, 도시는 즐거워, 여행자 예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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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8.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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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발리볼 대회 한여름밤 음악회제3회 조오련배 바다수영대회가 4~5일 이틀간 땅끝 송호해변에서 개최된다.이번대회에는 전국에서 6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4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500m, 3.3km와 5km, 10km, 1500m 단체릴레이로 진행되며 4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펼쳐진다.바다수영대회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비치발리볼 대회도 치러진다. 비치발리볼 대회는 선수팀과 동호인 팀 등 47개 팀이 참가한다. 동호인 41개 팀 중 남자는 22개 팀, 여자는 19개 팀이다.조오련배 바다수영대회 사무국은 4~5일 울산과 목포 등에서 바다수영대회가 개최됨에도 불구하고 해남대회에 많은 선수들이 참가할 정도로 조오련배 바다수영대회가 명성 있는 전국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피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8.0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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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있는 진도북춤으로 관광객 사로잡아이모와 조카가 함께 선 무대. 지난달 28일 두륜산집단시설지구 내에서 열린 땅끝작은 음악회에서 이모와 조카가 진도북춤으로 무대에 섰다. 이모인 한인진(46)씨와 조카인 송미경(해남동초 5년)양이 함께 한 무대에 관광객들은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인진씨는 한국무용가 한영자씨로부터 진도북춤을 배운 후 정읍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신인부 대상을 받은 이다. 한국무용을 접한 적이 없던 한 씨는 한영자씨로부터 북춤을 사사받은 후 눈길을 끌기 시작했고 전국대회에서 신인부 대상을 받기에 이르렀다. 지금은 잠시 진도북춤을 접었지만 조카인 미경이에게 그 끼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이모에게 진도북춤을 배우고 있는 송 양은 타고난 북춤 무용가로 평가받고 있다. 박자감각이 워낙 뛰어나 그 어려운 북춤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8.0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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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기타 동아리인 땅끝울림 싱어로 활약하고 있는 박소정(36)․배미기씨. 오는 4일 저녁 7시30분 땅끝송호해변에서 열리는 한여름 밤 푸른음악회 함께 선다.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박소정씨와 가창력이 풍부한 배미기씨의 듀엣 공연은 너무도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같은 동아리에서 싱어로 활동하고 있는 박소정씨와 배미기씨는 여러 가지 면에서 닮은 점이 많다. 두 사람 다 한국무용에 소질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고 여러 공연에서 사회자로 활약하고 있다는 점이 동일하다.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사회자 등 다방면에 걸쳐 소질을 갖춘 여성 주부 싱어이다.박소정씨는 한 번 들어본 노래는 연습도, 악보도 없이 자신의 노래로 소화시킬 만큼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6년 전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8.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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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내 다문화가정 10명의 주부들이 연극배우로 데뷔한다. 이들의 목표는 오는 12월 자신들이 주인공인 연극을 무대에 올리는 것, 이를 위해 매주 토요일 해남연극협회의 지도를 받는다.연극배우로 데뷔하는 주부들은 그동안 난타와 필리핀 민속춤 공연 등을 통해 이미 여러 번 무대에서 선 이들로 연극공연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다.이들이 연극배우로 데뷔하게 된 계기는 한국연극협회해남지부(지부장 고유경)와 해남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염명희)가 다문화가정 연극을 통해 한국사회적응을 돕기로 협력한데 따른 것이다.해남연극협회가 극단 창립 6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던 중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공연을 제안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었다.해남연극협회는 연극 지도와 공연관련 활동을, 해남군다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8.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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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속 그림도 직접 그려고산이 우리말로 시를 짓는 순간 한글은 빛이 났다. 우리의 언어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의 시 속에서 우린 자연을 보고 상처입는 정치 불운아를 만나고 사색의 깊이를 보았다.공재의 초충도와 말 그림을 보며 사생의 힘을, 풍속화를 보며 인본주의의 위대성을 만났다. 고산과 공재가 남긴 유산, 그 뒤를 누가 이을 것인가. 고산 윤선도의 직계종손녀인 윤지영(명덕외고 독일어과 3년)양이「그 어린 것의 예술」이라는 시집을 냈다. 시집 속 그림도 직접 그렸다.“나는 시인이 되고 싶다. 모두의 심금을 울리는 시를 쓰는 시인이 아닌 세상의 모범을 보일 수 있는 그냥 시를 쓰는 사람 말이다.” 머릿속에 무언가 아름다운 장면이 떠오르면 마치 무언가에 홀린 사람처럼 글을 써내려가고 그것이 곧 한폭의 이미지이자 시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8.0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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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환 군수 시구나눔천사 최명숙씨 시타 지난달 29일 기아와 한화의 프로야구 경기는 해남군의 날로 지정돼 열렸다. 광주무등경기장에서 열린 기아와 한화의 경기에 박철환 군수는 시구를, 불우청소년에게 간기증 등 봉사활동으로 자랑스러운 해남인으로 선정된 나눔천사 최명숙 씨는 시타로 출연했다.해남군의 날을 맞아 해남군민 700여명도 광주 무등경기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했다. 해남군의 날 지정은 해남야구연합회(연합회장 박용덕)가 전국으로 생중계되는 경기를 통해 해남 홍보와 야구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해 성사됐다.해남야구연합회는 협회 비용을 들여 경기관람권 700여장을 구입해 해남장애인 협회 회원들과, 등대원 학생들을 비롯해 동호회원, 군민 등에게 무료로 배포해 경기를 관람 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8.0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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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한여름밤의 문화축제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 간 저녁 8시에 해남군민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넌버벌 무도 퍼포먼스 공연, 가요콘서트, 영화상영 등 총 13작품에 202명의 대단원이 출연한다. 첫째 날인 14일 최신영화를 시작으로 둘째 날에는 북한의 독특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평양민속예술단」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며, 셋째 날에는 넌버벌 무도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넷째 날엔 인기가수와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가요콘서트가, 마지막 날에는 최신개봉영화가 상영된다. 가요콘서트엔 인기가수 마야, 박강성, 김용림, 심신 등이 출연한다.이번 축제에는 초청공연에 앞서 지역의 예술인과 동아리의 창작 작품이 서막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8.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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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항리공룡박물관에서 땅끝서각전시회가 지난달 27일부터 8월7일까지 12일간 개최된다. 서각전시회는 해남 대표적인 한국서각협회 해남군지부에서 주최한 기획전시회로 올해 8회째를 맞고 있다. 2008년부터는 해남공룡박물관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서각작품 26점, 서예작품 5점 등 33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주말에는 가훈써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전시회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주말은 1시간 연장한다. 8월까지는 휴관일인 월요일도 정상 운영한다. &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8.03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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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장수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선도’가 주민 호응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의 건강한 생활 영위를 위해 송지면 방처리 장수마을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8월 22일까지 국선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국선도무예협회 양원주 강사를 초빙해 기 순환의 원리와 근골격계 강화, 생활습관병 예방 체조 및 단전호흡 등 내용으로 주 2회 운영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김재필(75) 어르신은 “국선도를 배우면서 뭉친 근육이 풀어지고 아침에 일어날 때 온 몸이 개운해 노인들에게 알맞은 운동이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지정된 송지 방처마을에 대해 교육환경개선, 국선도, 난타, 한지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국선도는 우리민족 고유의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7.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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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 속 호랑이 없어지자기념탑 세워 마을안녕 기원북평면 남창엔 호랑이 형국인 바위가, 이진 마을엔 개 모양의 바위가 있었다. 천적관계인 호랑이와 개가 서로 마주보고 있어 예전부터 남창총각과 이진마을 처녀의 결혼은 금기사항이었다. 옛날 옛적에 남창총각과 이진 처녀가 정분이 나 혼례를 치르게 됐다고 한다. 행복했던 신혼생활, 그런데 어느 날 신랑은 호랑이 한 마리가 나타나 자신의 아내를 물고 가는 꿈을 꾸게 된다. 너무도 끔찍했지만 꿈이러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꿈을 꾼 지 3일 만에 꿈속의 일이 현실이 되고 말았다고 한다. 호랑이가 진짜로 나타나 임신한 아내를 물고 가 버린 것이다. 이 사건이 있는지 몇 년 후 또 다시 남창 총각과 이진 처녀가 결혼을 하게 됐다. 처녀 집에서 혼례를 치른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7.2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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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아리랑 판타지이주여성들 울면서 관람지난 20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에 많은 이주여성이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아리랑 판타지는 필리핀 이주 여성 이자벨의 한국 생활 적응기를 다룬 뮤지컬이다. 따라서 해남군은 다문화 가정여성들에게 관람의 기회를 부여했다. 공연을 관람한 일본 출신 하루미 씨는 “공연 내내 울었다. 너무나 절절히 내 마음을 표현해줘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캄보디아에서 온 한사랑 씨는 “보는 내내 친정엄마 생각이 나 가슴이 먹먹하였다”며 자신뿐 아니라 모든 이주여성들이 가슴 뭉클함을 느꼈다고 말했다.해남군은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에 다문화가정을 초청했다. 박복조 은빛복지기자/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7.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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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오는 8월 4일 저녁 7시30분 땅끝송호해변에서 한여름 밤 푸른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8월 4일과 5일 양일간 개최되는 제3회 조오련배 바다수영대회를 기념하고 땅끝송호해변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사장을 무대로 신명나는 음악회와 농특산품 특판행사가 개최되며 가수 ‘거미’를 비롯해 ‘태클을 걸지마’의 진성 등 많은 가수들이 출연해 해변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구게 된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철에 체육과 음악행사가 어우러진 땅끝송호해변이 젊음의 생동감으로 가득찰 것”이라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관람을 당부했다. 김양희 시민기자/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7.28 1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