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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영용잽이 축제 때 표주박 만들려고 재배문내면사무소 뒷 텃밭에 조롱박이 주렁주렁 매달렸다.조롱박 터널엔 800여개의 조롱박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면사무소를 찾는 면민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조롱박은 문내면직원들이 직접 키워냈다. 지난 5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과 밭갈이부터 대나무 덕 만들기, 정식, 가지치기까지 전 과정을 손수했다.직원들의 노력으로 400여주에서 800여개의 조롱박이 주렁주렁 매달렸다. 문내면은 9월 말경 조롱박을 수확해 표주박으로 만들 계획이다.문내면의 조롱박 재배는 올 2월 우수영용잽이 축제서 계획됐다. 용잽이 축제 중 음식나눠먹기(파겁하기)행사를 하는 과정에서 플라스틱 바가지를 사용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표주박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전 직원들이 면사무소 뒤편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7.28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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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립도서관이 10만 장서를 돌파하며 명품도서관으로서 자리매김했다. 군립도서관은 지난 2002년 4월 개관 시 1만7000권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매년 1만여권의 장서를 확충해 10년 만에 해남군민 1인당 1.2권의 장서 시대를 열게 됐다. 군립도서관은 그동안 군민들이 신청한 희망도서를 확보하는 동시에 교양도서와 베스트 신간도서, 비도서 및 디지털 콘텐츠 등 다양한 자료를 확보하며 이용객들의 호응을 받아왔다. 도서대출도 지난 7월초 1인당 3권에서 5권으로 확대해 활발한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짧은 기간에 도서관 장서 10만권을 돌파한 것은 지식기반사회를 구축해 가고 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군민들의 지식창고, 복합문화센터, 평생학습공간, 군민들에게 사랑받는 일등도서관으로 만들어 나가겠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7.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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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한 콩물어묵도 인기여름철 보양식으로 유명한 갯장어(하모)가 제철을 맞아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송지 어란의 횟집들도 덩달아 손님맞이에 바빠졌다.어란에서 갯장어 요리로 유명한 곳은 서해횟집과 남해횟집, 서해횟집(대표 유정숙)에선 갯장어 껍질로 만든 음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서해횟집은 갯장어를 드시러 오는 모든 분들에게 갯장어 껍질로 만든 별미를 선사하는데 이 음식을 먹기 위해 멀리서도 찾아온단다.서해횟집의 콩물로 만든 어묵도 인기다. 한 그릇만 먹어도 든든한 콩물어묵, 시원함과 단백함에 찾는 이들이 많다. 서해횟집과 함께 어란의 대표 갯장어 횟집으로 꼽히는 남해횟집도 손님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싱싱한 갯장어와 주인아주머니의 푸덕한 인심 때문에 이곳도 여름철이면 언제나 바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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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7.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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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립도서관은 지역민들의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도서대출 권수를 1인당 1회 5권으로 확대했다.도서관 독서회원은 1인 1회 3권을 최대 15일간 대출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한사람이 최대 5권까지 대출받을 수 있도록 개정했다.해남군립도서관은 10만권의 장서를 확보하고 있어 이같은 대출권수 확대가 가능할 수 있게 됐다.대출권수 확대는 9월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도서반납관리 등 문제가 없을시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대출권수가 제한으로 그동안 많은 책을 한 번에 빌려가 보기 어려운 다독회원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군립도서관의 독서회원은 7월 현재 1만3000여명으로 해남군민의 18%에 달하고 있다.해남군립도서관은 농어촌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7.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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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립도서관 개강그림 그리기가 어렵다?,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노래를 흥얼거리듯 그림도 누구나 그릴 수 있음을 일깨워주는 미술세밀화 수업이 열린다. 해남군립도서관에서 열리는 미술세밀화 수업은 그림은 전문가들만이 그리는 것이 아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음을 알려주는 수업이다.미술세밀화 수업은 전남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이지영 씨가 맡는다. 이 화가는 인간의 다양한 표현 중 그림이 차지하는 부분이 크지만 대부분 그림은 어렵다는 선입견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그림은 멀어지고 있다며 미술세밀화는 그림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누구에게나 잠재돼 있음을 알려주는 수업이라고 말했다. 미술세밀화 수업에선 사물을 그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화가는 조금만 훈련과정을 거치면 짧은 시간 내에 그림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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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7.2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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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해남군 여성주간 기념행사가 ‘여성이 만드는 행복한 해남’이라는 주제로 지난 13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윤하숙 해남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여성단체장과 임원 등 여성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땅끝두드림’의 난타공연과 필리핀 전통춤인 대나무춤, 챠밍댄스, 노래교실 합창이 식전 행사로 이어진 가운데 14개 여성단체 기 입장으로 기념식이 시작됐다.이날 여성발전에 기여한 김항엽, 양현자, 양현애 씨가 군수 표창을 받았다. 강사로 나선 한국펀리더쉽 김홍걸 원장은 ‘여성이 만드는 행복한 사회’라는 주제로 복 받는 사람이 되려면 스스로 행복하고 즐겁게 생활하자는 내용으로 강의했다. 박철환 군수는 기념사에서 “여성이 행복해야 가정이 편하고 가정이 행복해야 사회와 국가가 건강하고 행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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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7.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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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극 ‘봉달이는 못말려’28일 양무리교회아이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유익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장고 아저씨, 까만 안경에 흰 모자를 쓴 장고아저씨가 해남을 찾아온다.오는 28일 오후 4시 해남양무리교회(목사 김대길)로 찾아오는 장고아저씨는 별하나언니와 함께 ‘봉달이는 못말려’라는 인형극을 선보인다.인형극 ‘봉달이는 못말려’는 손이 얼마나 더러운지, 세균들이 음식을 먹을 때 입속으로 들어가서 사람을 아프게 하는지 등 세균으로 질병이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인형극을 통해 보여준다. 손씻기 생활화를 흥미있게 알리기 위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이번 인형극 공연은 이미 전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공연물이다.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꿈을 전하는 장고아저씨는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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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2.07.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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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땅끝장애인축구클럽팀이 제11회 엠마우스 슈퍼풋살대회 A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제11회 슈퍼풋살대회는 광주·전남지역 1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광주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치러졌다. 대회결과 땅끝장애인축구클럽이 A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땅끝장애인축구클럽은 2004년 제3회 대회부터 참가했으며, 기존 B,C조에서는 우승한 전력이 있었으나 A조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민경룡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상 속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우승으로 밝은 모습과 자신감을 찾게 되었다고 말했다. 엠마우스 Super-Futsal 대회는 지적·자폐성장애인들의 신체적·정서적 기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정신과 신체의 역량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7.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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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 대죽리 마을전통음식인 겨자콩나물 드셔보셨어요? 대죽리에선 마을행사나 각 집의 제사, 명절, 대소사에 빠져서는 안 될 음식이 겨자 콩나물 무침입니다. 해남우리신문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마을음악회가 이번에는 송지면 대죽리 조개잡이 체험장을 찾아갑니다.일시 : 2012년 7월 20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송지 대죽리 조개잡이 체험장 (무대는 바다 위 바지선)주최 : 송지면 대죽마을, 해남우리신문사후원 : 송지면체육회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7.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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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후보의 대선 출정식이 있던 8일 새벽 5시, 땅끝마을 바닷가에선 땅의 문을 여는 제 의식이 열렸다. 오후엔 하늘문을 여는 봉화 봉송과 하늘에 드리는 다 제례가 땅끝봉화대에서 이어졌다. 출정식 전날인 7일, 신선복과 선녀복을 입은 이들이 땅끝마을에 나타났다. 모든 이들의 이목을 받는 채 이들은 땅끝마을 선착장과 바닷가, 전망대를 오르며 땅끝의 기를 꼼꼼히 살폈다. 과연 땅끝의 기는 어디에 뭉쳐져 있을 것인가. 백두대간의 시작이요 끝인 땅끝의 가장 좋은 혈을 찾기 위한 이들의 발걸음과 논의는 낮에서 시작해 밤늦도록 이어졌다. 이들은 청학동 삼성궁과 월출산, 계룡산, 목포 등지에서 선을 공부하는 선인들이었다. 전국 곳곳에서 온 선인들은 땅끝마을이 대선후보 출정식 장소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듣고 땅끝을 찾아왔다. 이곳에서 대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7.1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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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듯한 무더위에도 한반도의 시작인 땅끝 해남은 국토순례객들의 발길로 붐비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10일 송지면 땅끝마을에서 YGK를 비롯해 두드림 등 500여명의 대원들이 참가한 대학생 국토대장정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박철환 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대원들에게 생수와 라면 등을 제공했다. 이날 땅끝을 출발한 대학생 국토순례단은 임진각까지 23박 24일간의 일정으로 우리땅 곳곳을 직접 걸으며 호연지기를 기를 예정이다. 연간 1만여 명의 국토순례 여행객들이 찾는 땅끝 해남은 올해도 1000여명의 순례단 접수가 이어지는 등 명실상부한 국토순례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남군은 국토순례 단체에 관련기관의 협조 아래 도로통제 및 의료․부식 지원 등 국토순례객들이 편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7.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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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과 대금이 아름답게 울려 퍼지던 날, 파도도 사람도 화답하며 소리의 향에 취했던 땅끝 주말 밤. 매주 토요일 밤에 열리는 땅끝마을 맴섬 앞 작은음악회가 땅끝의 명물로 탄생했다. 문화가 있고 정서가 있는 땅끝을 만들기 위해 매주 토요일 밤에 열리는 땅끝마을 작은음악회가 이젠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정을 나누는 자리로 거듭났다. 지난 7일 밤, 땅끝 맴섬 앞이 관광객들로 가득 찼다. 색소폰 연주와 7080 통기타 음악에 관광객들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노래하며 땅끝의 밤을 즐겼다.단체 또는 가족단위로 땅끝을 찾는 관광객들은 땅끝에서 또 다른 문화를 접하게 됐다며 낭만도 있고 신명도 있는 땅끝음악회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한마디씩 했다.땅끝마을 작은음악회는 해남군이 2010년부터 의욕을 가지고 추진한 사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7.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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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발전소 유치 찬반으로 갈등을 빚었던 화원면민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 2012년도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사)한국국악협회 해남군지부가 주관하고, 화원면 청년회가 주최한 ‘면민을 위한 써레시침 국악한마당’이 지난 10일 개최됐다. 대한조선소 기술교육원 강당에서 열린 잔치에는 400여명의 화원주민들이 참여했고, 화원초 송옥순 교사 외 24명의 어린이가 준비한 풍물공연으로 대회 막을 올렸다.이어 해남을 축원하는 해남굿거리 춤과 신칼대신무, 태평무 중 도살풀이, 강강술래 공연이 이어졌다. 전날 일본 공연일정을 마치고 급히 귀국한 한영자 (사)달예원 이사장의 태평무는 절제된 표현과 우아한 몸짓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모았다. 전국 국악경연대회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는 한 이사장은 화원면민의 화합과 안녕을 바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7.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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깎아지른 절벽 위에서 자라나 하늘을 건드리고 깊숙한 뿌리에 신령함을 간직한 채 추운 겨울을 끝끝내 견뎌내는 소나무를 올곧게 담아내고자 노력하는 정동복 화백의 초대전이 땅끝조각공원 내 ㄱ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지난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초대전에서도 정 화백은 소나무의 고고함과 절개를 주제로 삼았다. 또한 남도의 투박한 절개를 화폭으로 담아냈다. 이번 정 화백의 전시작품 중에는 강렬한 색채가 가미된 작품과 붓 선을 옅게 처리한 잔잔한 산수화 작품도 눈에 띤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정동복 화백의 땅끝ㄱ미술관 초대전은 땅끝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남도의 미의식을 심어주고 땅끝ㄱ미술관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정 화백은 지친 일상을 피해 땅끝을 찾는 모든 이들이 남도의 투박한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끼는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7.1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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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 공연문화수준이 대단히 높아졌다는 게 대체적인 여론이다.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개최된 모든 공연이 매진을 거듭하고 있다.오는 20일에 두 차례 열리는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 공연도 입장권예매 첫날 예매율 80%에 육박하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아침 일찍부터 문화예술회관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풍경이 연출됐고 저녁시간 공연은 당일 매진돼 지금도 표를 예매하려는 전화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는 코믹과 멜로를 넘나드는 고난도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하고, 과장되지 않은 진솔함과 생기 넘치는 인물들로 탄탄한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또 뮤지컬 전문 오케스트라의 라이브연주로 들려주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연물이다.이 공연은 농어촌희망재단의 문화제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7.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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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 대죽리 마을전통음식인 겨자콩나물 드셔보셨어요? 대죽리에선 마을행사나 각 집의 제사, 명절, 대소사에 빠져서는 안 될 음식이 겨자 콩나물 무침입니다. 해남우리신문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마을음악회가 이번에는 송지면 대죽리 조개잡이 체험장을 찾아갑니다. 음악회와 함께 대죽리 조개잡이 체험장 개장식도 함께합니다.일시 : 2012년 7월 20일 오후 7시 30분 장소 : 송지 대죽리 조개잡이 체험장 (무대는 바다 위 바지선)주최 : 송지면 대죽마을, 해남우리신문사후원 : 송지면체육회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7.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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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해남의 시원한 바다를 느낄 수 있는 체험장들이 속속 개장하고 있다. 지난 2일 해남군 화산면 구성리 조개 체험장이 문을 연 가운데 첫날부터 200여명의 인원이 몰리는 대성황을 이뤘다. 썰물 때면 바닷길이 열리며 드러나는 ‘치등’을 조개체험장으로 조성한 구성리는 바지락과 낙지, 소라 등 풍성한 어족자원과 바다 한가운데로 걸어 들어가는 신비한 체험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구성리 조개체험장은 물길 때문에 한달에 6일 정도만 운영되며, 8월 하순까지 개장한다. 드넓은 갯벌과 모래 등에서 꼬막, 게 등을 잡을 수 있는 북평 오산 갯벌생태체험장도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다. 어촌 체험마을로 지정된 북평면 오산리는 깨끗한 갯벌과 바다환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바다 생태체험교육을 위한 학생 등 단체 관람객들이 주로 찾는 여름 명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7.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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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명배우들이 총 출연하는 뮤지컬 아리랑 판타지가 오는 20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뮤지컬 아리랑 판타지는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다문화 가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뮤지컬 명배우 90여명이 출연한다.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명배우(박해미, 홍지민, 최정원 중 1명)가 스타 역으로 출연해 화려한 볼거리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또 인기가수 배기성이 노래교실 강사 역을 맡아 코믹과 멜로를 넘나드는 고난도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다.특히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피날레 무대는 해남군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한다.뮤지컬 ‘아리랑 판타지’는 농어촌희망재단의 문화제작 공연으로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해남군 등 13개 시군이 공연지역으로 선정돼 열리는 공연이다. 공연 출연료는 농어촌희망 재단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7.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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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은 매주 토요일 해양생물탐험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7월과 8월 토요일 오전에 열리는 체험은 캐치 캐치 동물몸에서 발견하는 과학과 예술, 고둥나팔 만들기, 해양생물조각 색칠하기, 바닷가 탐험, 불가사리 색칠하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대상은 초․중 단체 30명과 가족단위이며 재료비는 무료이다.참가는 현장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되고 강사는 해양 전문가들이 맡는다.문의 :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535-2110 이정은 학생기자/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7.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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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처음으로 공재관련 학술대회가 해남에서 열린다. 오는 7일 오후 2시 해남문화원 2층 강당에서 열리는 공재 윤두서 학술대회는 온지학회와 해남민예총(회장 문재식)이 함께 마련한다.학술대회는 영산대 김인규 교수의 진행으로 동국대 조인희 교수의 ‘시정을 화의로 펼친 윤두서 일가의 회화’, 예술의전당 이동국씨의 ‘공재 윤두서의 서예 연구’, 한국학중앙연구원 김은자씨의 ‘해남 윤씨 가문의 음악 활동’, 한양대 이홍식 교수의 ‘가학의 전통과 공재 윤두서’ 등 총 4명의 전문가들이 열띤 학술대회를 펼치게 된다. 공재 윤두서의 본향인 해남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공재문화제 기간 중 강연을 펼쳤던 『공재 윤두서』저자 박은순 교수의 주선으로 열리게 됐다. 박 교수는 공재를 중심으로 윤선도 이하 해남 윤씨의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2.07.10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