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전라남도 2013년 감염병관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진드기매개 감염병, 질병정보 모니터망 운영, 감염병 격리시설 관리, 소독의무대상 시설관리, 예방접종, 결핵예방관리, 각종 감염병 예방 홍보사업 등 전반적인 감염병 업 36개 항목에서 대응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하절기 감염병 집중관리를 위해 24시간 상시 기동반 구축 및 읍․면별 질병정보모니터요원 152명 지정 운영 등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한 것과 올해 새로 발생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을 위해 기피제 예산을 추가 편성해 발 빠르게 대처하는 등 감염병 사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내년에도 올바른 손씻기, 개인위생관리, 진드기매개 감염병예방 등을 집중교육 홍보하고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비상방역 체계를 유지하는 등 감염병 발생과 확산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노명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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