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면(면장 민경성)은 지난 17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1일 여성명예 면장제를 운영했다.
1일 여성 명예면장으로는 박정심(60․ 오호리 부녀회장)씨가 위촉됐다.
박정심 1일 여성명예면장은 위촉장을 수여받고, 면정 현황과 주요업무를 보고 받은 후 민원처리 행정체험을 했다.
또 마산 공중목욕장을 방문해 목욕장 청소 및 이용객에 대한 안내 등 운영을 경험하며 관리자의 어려움을 직접 느꼈다. 이어 장수노인인 대상마을 김미심(96세)씨와 독거노인 오월희(82세)씨를 방문해 어려운 지역 이웃의 안부를 살피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시간을 가졌다.
박정심 명예면장은 “단 하루였지만 1일 여성 명예면장을 하면서 마산면을 깊이 알게 돼 애향심이 더 생겼다”고 말했다.
강갑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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