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하나님의 교회

해남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3일 해남경찰서를 방문해 야간 근무 시 경찰관들이 즐겨 먹는 컵라면 30박스와 귤 10박스, 믹스커피 10박스를 전달했다.
해남하나님의 교회 조용환 당회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일하는 경찰관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 큰 선물은 아니지만 정성껏 마련한 만큼 경찰관들에게 위로와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위문품을 전달 받은 권영만 서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찾아주시고 위문품까지 지원해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일선에서 수고하는 경찰관들의 사기진작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서림공원 정화활동을 비롯해 독거노인 생필품 지원 등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세월호 사고 당시 진도 팽목항과 진도실내체육관에서 44일간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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