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사랑과 정성으로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남 하나님의 교회(목사 조용환)는 지난 12월29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쌀 10포대(10kg), 김치 10박스, 화장지 30개를 해남읍사무소에 기탁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내가 사는 동네와 지역, 나아가 지구촌 전체를 깨끗하고 행복한 세상으로 만들자’는 목표로 세월호 사고현장에서의 무료급식봉사, 경찰서 위문, 지구환경정화활동, 사랑나눔 김장나눔, 사랑의 농촌일손돕기 등 국내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해남읍사무소(읍장 이광운)는 이번에 기증받은 쌀, 김치, 화장지 등을 장애가구,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40가구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