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농협군지부, 지역농협
수도권 유통센터 대상 마케팅

농협해남군지부(지부장 박태선)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농협 청과사업단과 수원·성남·양재·창동·고양 등 수도권 5대 유통센터를 대상으로 해남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통합마케팅을 펼쳤다.
해남군청 관계자와 해남군내 지역농협 11명으로 구성된 통합마케팅추진단은 각 유통센터 대표자와 바이어들과 만나 해남쌀과 고구마·세발나물·마늘·배추·콜라비 등 해남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수도권 유통센터에서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농협 청과사업단 전영태 단장은 “이번 만남으로 해남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아는데 도움이 됐다”며 “판매촉진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농협해남군지부 박태선지부장은“해남 농특산물은 전국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면서도 판매에서는 아쉬운 점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앞으로도 농협이 앞장서 판매 비즈니스를 전개해 생산은 농업인이, 판매는 농협이 전담하는 체계를 갖춰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