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대부분 들녘에 모내기가 끝나가고 있는 가운데 물 관리가 중요하게 대두됐다.
농업기술센터는 벼 재배에서 물 관리는 양분 공급과 온도 조절, 잡초 발생 억제와 염류 농도조절, 농약살포 효과증대 등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모낼 때 물이 깊으면 뜨는 모가 많이 생겨 결주가 발생하기에 2~3cm 정도로 얕게 물을 대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모를 낸 직후부터 7~10일 동안은 모 키의 절반에서 2/3 정도 5~7cm로 물을 대 수분증산을 적게 하고 새끼 치는 초기에는 중기 제초제를 주는 시기이기에 논바닥이 노출되지 않도록 물을 유지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후에는 잡초 발생 정도를 감안해 물 깊이를 2~3cm 깊이로 얕게 유지해 새끼를 빨리 치도록 해야 하는 등 논 물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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