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가장 달콤한 맛

▲ 해남군의 특화작물로 성장하고 있는 블루베리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해남군의 특화작목 중 하나인 블루베리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지난 15일 황산면 남리 아이눈블루베리 강춘화 대표의 농장에서 달콤한 맛을 머금은 블루베리 수확이 한창이다.
6월 초 시작된 수확은 오는 10월말까지 이어지며 현재 가격은 ㎏당 2만원에서 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블루베리는 강력한 항산화 기능과 항암, 심혈관계 질환 개선 등 다양한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8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산 친환경 제품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눈블루베리 강춘화 대표 “해남산 블루베리는 풍부한 일조량과 바닷가에서 불어오는 해풍으로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친환경으로 재배돼 생과로 먹기 적합하고, 새콤달콤한 맛이 진해 온라인과 직거래를 통해 전량 소비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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