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멘 해남땅끝클럽

 

국제와이즈멘 해남땅끝클럽 회장에 성명진 씨가 취임했다.
지난 14일 해남 농협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150여명의 국제와이즈멘 회원들과 이길운 군의회 의장 등이 찾아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베트남에서 북일면으로 이주한 이주여성들의 베트남 전통춤(부이타웨어)을 시작으로 일본에서 강진군으로 시집을 와 귀화한 일본 여성 4명의 일본 전통춤(마츠켄삼바)으로 이어졌다. 국제 클럽인 만큼 다른 나라의 전통춤을 보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이날 제33대 회장으로 취임한 성명진 신임 회장은 “1년 임기 동안 더욱 내실 있는 사회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유익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많이 조언도 해주고 서로 아끼고 인정 넘치는 해남땅끝클럽이 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성명진 신임회장과 함께 국제와이즈멘 해남땅끝클럽을 1년간 이끌 임원진으로는 차기회장에 이병삼, 사무장에 오준호, 재무장에 김동균, 메넷회장에 조명숙 씨가 각각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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