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산 향교 새뜰마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산 향교 새뜰마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사업으로 지난 2015년 12월에 신청, 올해 2월 최종 선정됐으며 농어촌 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둔 공모사업이다.
현산향교 마을은 44가구 7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30년 이상 주택 비율이 84%를 넘고, 마을 곳곳에 위치한 공가와 폐가, 위험한 담장 등이 존재하고 있어 생활여건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군은 이를 위해 열악한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코자 2018년까지 약 11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마을 전체 주택정비, 축대, 제방 설치, 하수도 정비, 마을 안길 정비 등 주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7월 중 기본계획 용역 중에 있으며, 9~11월 주민설명회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12월 최종 승인이 끝난 후 2017년부터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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