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박찬영)는 강수량 부족에 따른 가뭄해결을 위해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자체관리 89개 저수지의 평년대비 저수율이 68.5%로 진입하자 황산양수장을 가동해 내산제, 성만제, 관춘제, 흑암제에 양수저류를 하는 한편 군 관리 양수장의 협조를 받아 마산 연구제에 양수저류를 하고 있다.
또한 한해양수장인 금해양수장을 가동해 고천암 담수지 수위를 높이고 가뭄이 장기화될 것을 대비, 용수공급이 어려운 용수로 말단부에 간이양수장을 설치해 직접급수에 나서고 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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