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3일 1심 선고공판

 

권력남용과 허위공문서 작성,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박철환 군수에게 검찰측은 징역 3년에 추징금 2000여만원을 구형했다.
지난 22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광주지검 특수부는 박 군수에 대해 이 같이 구형하고, 당초 공소장에 제시했던 근평조작 공무원 수를 51명에서 19명으로 공소사실을 일부 변경했다. 박규인 비서실장에 대해선 보충심리가 필요하다는 검찰의 요구에 따라 다음주 27일 에 구형이 내려진다. 
검찰이 박 군수에게 구형한 2000여만원의 추징금은 문재인 펀드와 관련된 돈이다.
한편 박 군수와 박 비서실장의 1심 선거공판은 오는 10월1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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