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공고와 MOU체결
3년 간 2500만원 지원

 

해남공고(교장 김상호)는 지난 22일 본교 체육관에서 ㈜성동전기·소방(대표이사 고성동)과 실습 재료비 2500만원 지원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에는 김주환 해남군의회 의장과 양재승 군수권한대행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기업체 현장교육, 기술특강 제공, 산업관련 정보교환, 현장실습 공동운영, 직무분석을 통한 맞춤형 교재 개발 및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상호 발전적인 산학협력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에 해남공고에서는 ㈜성동전기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해 양질의 해남지역 업체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이번 협약으로 ㈜성동전기 고성동 대표이사는 해남공고가 전남 특성화 거점고로 발돋움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1차적으로 500만원 씩 5년간 실습 재료비를 지원한다.
해남공고는 9월 현재 학교발전기금 1억1354만원을 지원받고 있는데,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취업맞춤반 참여업체 16개 업체에서 6354만원, ㈜제일코비 장학금 1000만원, ㈜뉴텍에서 3년간 500만원씩 총 1500만원, ㈜성동전기·소방에서 5년간 500만원씩 총 2500만원의 실습재료비 지원을 받고 있다.
해남공고 김규식 행정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인적·물적 자원의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구축돼 해남공고 학생들의 지역 기능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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