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수준의 장비
검사시간 대폭 단축

우리종합병원은 지난 1일 고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고해상도 MRI 장비와 초 저선량 CT 장비를 도입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장비로서 대학병원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최신 장비이다.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최상의 해상도, 선명한 영상, 향상된 조직 분해기능을 통해 빠르고 안전하게 전신 검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병원은 고해상도 영상으로 미세한 병변까지 진단이 가능하며 한 번의 스캔으로 6개의 영상을 획득하는 MAGiC 검사로 검사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우리종합병원 GE Revolution EVO CT는 ASiR-V라는 저선량 기법으로 환자의 방사선 피폭을 기존 장비 대비 최대 82%까지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장비로 알려져 있다. 저선량이면서도 고해상을 구현할 수 있어 0.28mm 크기의 병변을 구분할 정도로 뛰어난 영상을 제공한다고 우리병원 측은 밝혔다.
우리종합병원 김옥민 병원장은 “영상검사는 정확한 진료의 시작인 만큼 검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인력과 장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환자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