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 해오라기 요양원 찾아

 

땅끝예술단은 지난 8일 삼산면 해오라기 요양원을 찾아 재능기부를 했다.
땅끝예술단 회원 5명은 준비한 다과를 전달하고 자신들의 재능을 살린 색소폰 공연과 노래공연,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율동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땅끝예술단 조아라 단원은 “땅끝예술단은 매년 50~60차례 지역의 요양원과 복지관 등을 찾아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2017년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재능기부를 더 열심히 펼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땅끝예술단 공연을 펼친 색소폰 연주자 윤길용 씨와 가수 김동윤 씨는 오는 2016 대한민국 예술대상에서 재능기부 공로 대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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