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방송인클럽 주관

 

송지출신인 이효필 씨가 지난 13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주최한 ‘2016년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은 신문·방송·온라인통신뉴스·뉴미디어 등에 종사하는 언론인들이 주축이 된 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우리사회 여러 곳에서 중추적 역할과 발전에 공이 큰 주요 인물을 선정해 주는 의미 있는 표창이다.
이효필 씨는 서울역에서 9년간 노숙자들을 위한 밥 봉사를 해온 공로가 인정돼 이 상을 받았다.
이효필 씨는 수상 소감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 것이 이번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며 모든 이들이 잘살고 행복한 세상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효필 씨는 지금까지 주소지를 해남에 두고 있고 타향에서도 항상 해남 출신이라는 것을 자랑으로 삼고 있다.
이같은 고향사랑은 지난해 11월 열린 종합격투기 선수 김종왕 선수와 붙은 은퇴 전 ‘더라스트’에서 ‘살기 좋은 해남’이 쓰여진 경기팬츠를 입고 출전해 고향사랑을 과시한 바 있다.
서울 등촌동 KBS 88체육관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이효필 씨는 1라운드 2분께 닥터스톱에 의한 TKO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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