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장학회에 150만원
이웃돕기에 100만원 기탁

▲ 송지면이장단이 운영비를 절약해 달마장학회에 장학금을, 면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송지면이장단(단장 박금령)이 지난 14일 송지면 달마장학회(이사장 조종일)에 장학금 150만원을, 송지면사무소(면장 김정하)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각각 쾌척했다.
이날 전달된 금액은 그동안 이장단 운영을 위해 각 마을 이장들이 매월 십시일반 모은 운영비를 절약해 마련한 것으로, 12월 중 이장회의를 통해 42개 마을 이장 모두가 만장일치로 뜻을 모아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송지면 이장단은 운영비를 절약해 2013년부터 4년째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어 모범적인 이장단 운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달마장학회는 송지면 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을 이어가는 우수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1995년부터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재단법인으로 매년 11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일백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면사무소에 전달한 이웃돕기 성금은 감귤 70박스를 구입, 마을경로당 48개소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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