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환 군수의 2심 판결이 오는 2월8일 오전 10시30분에 광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에서 열린다.
지난 11일 열린 2심 첫 심리에서 검찰 측과 변호인 측이 항소 이유에 대해 별다른 이유를 제기하지 않자 재판부는 오는 2월8일 2심 선고를 하겠다고 밝혔다.
2심 선고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지역민들의 관심 또한 높다.
한편 박 군수는 지난해 5월 직권남용 권리방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6개월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다. 이에 검찰측은 형량이 작다며 징역 3년을 요구하며 항소했고 변호인 측은 근무평정 변경에 따른 대가성이 없고 그동안 관례에 따랐던 점에 비해 형량이 너무 높다며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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