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작가회의 수여
20여 년간 문학인의 길 걸어

 

해남읍 구교리 박태정(53) 씨가 지난 20일 광주 민들레소극장에서 광주‧전남작가회의에서 수여하는 소설분야 신인상을 수상했다.
광주‧전남작가회의 조진태 회장의 추천으로『결핍의 계절』이라는 소설을 출품해 이번에 소설분야 신인상을 받게 된 것이다.
박 씨는 지난 1999년 만들어진 땅끝문학회 창단멤버로 시를 주로 써오다 지난 2002년부터 소설 쪽에 발 디딘 후 현재까지 시‧소설 등 많은 작품을 써오고 있다.
신인상을 수상한 박 씨는 “이제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글을 써 좋은 작품을 많이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박 씨의 올해의 계획은 소설집을 출간하는 것이라고 한다. 20여 년간 문학인의 길을 걸어온 박 씨는 전남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했고 현재 대학원 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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