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20포대 해남군에

▲ 재목해남향우회는 지난 1일 해남군에 사랑의 쌀 20포대를 기탁했다.

 

재목해남향우회(회장 이호연)는 지난 1일 해남군에 사랑의 쌀 20포대(10kg)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지난달 열린 제12대 재목해남향우회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향우회는 쌀을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호연 회장은 “축하 화환은 한번 쓰고 버리게 되는데 쌀을 화환 대신 받으면 지역경제도 살리고 취임을 축하해주는 지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것이 더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돼 재목해남향우회의 정성을 모았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보건소 방문보건서비스를 받고 있는 군내 어려운 이웃 10가구를 선정, 향우회 임원진과 군 보건소장이 직접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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