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중·고총동창회장

 

해남중·고등학교총동창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8일 해남읍에 위치한 경복궁웨딩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동문 및 사회 각계각층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대 박형호 회장이 이임하고, 제34대 박종백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박종백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남녀공학인 모교의 실정을 반영해 여성동문들을 임원으로 2배 증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34대 동문회 3대 역점사업으로 ‘여성동문 참여확대, 소통하고 화합하는 동문회, 지역사회 발전은 동문의 힘으로’ 정하고 동문들의 아낌없는 협조를 당부했다.
박종백 회장은 해남중학교, 해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고려대 정책대학원 국제관계학과를 졸업했다. 또 2011년 수필로 문단에 등단해 땅끝문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2016년에 두 번째 수필집을 발간했다.
한편 이취임식에는 윤영일 국회의원을 비롯해 명현관·김성일 도의원, 이대배·이길운·조광영·서해근·박동인·김병덕 군의원이 참석했다. 동문 중에는 김봉호 전 국회부의장, 김창일·민화식 전 해남군수, 역대 회장 및 고문, 각급 사회단체장도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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