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환 선수 MVP 수상

▲ 해남군리틀야구단이 창단 1년 만에 전국 8개 리틀야구단이 참가한 전국스토브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해남군리틀야구단(감독 박중엽)이 전국 8개 리틀야구단이 참가한 전국스토브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8~19일 양일간 해남군에서 열린 전국 스토브리그에는 전주시 리틀야구단, 목포시 리틀야구단, 서울도봉구 리틀야구단, 순천시 리틀야구단, 광주북구 리틀야구단, 대전서구 리틀야구단, 서울마포구 리틀야구단 등 전국 명문야구단이 참가했다.
총 6이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해남리틀야구단은 대회 첫날 순천시 리틀야구단과의 첫 경기에서 3:2로 이기고 이 기세를 몰아 같은 날 진행된 목포시 리틀야구단과의 경기에선 17:2, 이튿날 치른 전주시 리틀야구단과는 12:2로 이겨 결승전에 진출했다.
서울도봉구 야구단과 결승전에서 맞대결한 해남군리틀야구단은 5:1로 아쉽게 우승은 놓쳤지만 창단 1년도 안 된 리틀야구단으로서는 주목할 만한 경기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리틀야구단 이주환 선수는 한국야구연합회 서정환 회장으로부터 MVP상을 받았다.
해남리틀야구단 박중엽 감독은 “해남에서 처음 열린 전국대회에서 우리 아이들이 좋은 성과를 이뤄내 기쁘다”며 “다가올 KBO리틀야구전국대회를 위해 다시 훈련에 들어간다. 이 대회는 150여개의 리틀야구단이 참가하는 큰 대회로 좋은 성과를 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리틀야구단은 오는 3월 말까지 10명의 선수를 더 충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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