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
4D영상관은 입장료 1000원

▲ 명량대첩 해전사전시관에는 명량해전에 사용된 판옥선과 세키부네를 체험할 수 있다.

문내면 우수영에 새로운 볼거리인 명량대첩해전사 전시관이 오는 17일 개관에 들어간다.
명량대첩해전사 전시관은 면적 2875㎡에 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총 사업비는 88억9000만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세계해전사, 7년 전쟁과 명량대첩, 역사를 만든 사람들, 명량대첩 필승요인 탐구, 4D영상관 등 6개의 존으로 구분돼 있다.
체험으로는 항해술체험, 선회능력 비교체험, 판옥선과 세키부네 노, 총통의 발사원리 등이 있으며 전시관 내부에 명량해전에 사용된 판옥선과 세키부네의 일부 공간을 재현해 생동감을 전달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11월 임시 개관에 들어갔지만 다소 실망스럽다는 의견이 일자 4개월간 부족한 콘텐츠를 보강했다.
임시 개관 동안 수군재건로, 거북선 단편 디오라마, 영상자료 등이 보강됐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4D영상관은 5분30초 분량의 영상이 상영되며 입장료는 별도로 1000원이 부과된다. 상영시간은 10시30분, 11시30분, 2시, 3시, 4시에 일일 5번에 걸쳐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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