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인씨 후배위해 써달라
황산중, 신입생 체육복 지원

 

황산면 성만리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김홍인(황산중 25회 졸업) 씨는 매년 신학기가 되면 황산중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희사하고 있다.
이에 황산중은 올 신입생 17명에게 체육복을 지원했다.
황산중학교 관계자는 “농업도 어려운데 매년 후배들을 위해 지원을 해준 김홍인 씨에게 감사하다”며 “그 어떤 선물보다 훈훈함의 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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