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종합병원 개원36주년

▲ 30년 장기근속자 오상형씨가 금배지를 수여받고 있다.

해남군민의 건강을 위해 36년간 의료활동을 해온 해남종합병원(원장 김동국)이 지난 17일 병원 동관 회의실에서 개원 3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선 30년 장기근속자인 오상형 씨를 비롯한 27명의 장기 근속자에게 금배지와 표창장이 수여됐고 8명은 공로상으로 1호봉 승급, 또 14명의 직원에게는 승진 사령장이 주어졌다.
김동국 원장은 “인생에서 자신을 위해 희생해 줄 친구 3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라고 하는데 저는 100명이 넘는 간부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어려운 시기도 있었지만 함께 병원을 이끌어 준 간부들과 장기근속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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