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면 직원·복지위원들
이상열·정두현씨 도움 커
지난 8일 북일면 용일리 최희남(89세) 씨 댁에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지붕이 일부 손실되고 집안피해가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최 씨의 집이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북일면사무소 직원 11명과 면 복지위원들은 최 할머니댁을 찾아 화재 복구를 도왔다. 또 도배박사 이상열 씨와 귀농한 정두현 씨가 도움을 줬다.
최희남 씨는 본인의 부주의로 화재가 났는데 지역에서 이렇게 큰 사랑을 받게 돼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최 씨 집에는 적십자의 구호품도 전달됐다.
강갑심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