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그라운드골프협회
이번엔 개인전 종합우승 

 

▲ 각종 대회 때마다 상을 휩쓸고 있는 해남군 그라운드골프협회 서남부 10개 시군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개인전 종합우승과 단체 종합3위를 차지했다.

 창설 3년밖에 안 된 해남군 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장성년)가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해남군 그라운드골프협회는 지난 15일 보성군에서 열린 전남 서남부권 10개 시군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개인전 종합우승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보성군 그라운드골프협회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화순, 고흥군 등 전남 서남부권 10개 시군 협회선수단 200여명이 참석했는데 해남군 그라운드골프협회 소속 김영식 선수가 개인종합 우승을, 정영진 선수가 개인종합 3위를 차지했다.
해남군 그라운드골프협회는 지난해 열린 서남부 친선동호인 대회에서도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고 지난 4월 보성에서 제12회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 그라운드 골프종목에서도 단체전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장성년 회장은 남녀 구분 없이 50세 이상 해남군민이면 누구나 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며 골프연습을 통해 건강은 물론 군민화합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고 있는 해남군 그라운드골프협회는 2015년 3월에 창설해 30여명의 회원들이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우슬운동장에서 그라운드골프연습을 하고 있으며 회원은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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