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륜중학교 운동장에서

 

 

 북일면 8·15기별체육회(회장 손은수)는 8·15광복 72주년 기념 및 두륜중학교 잔디구장 개장 기념 제25회 8.15기별 체육대회를 오는 8월 13일 두륜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25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북일면 8.15기별체육대회는 전국의 동문, 향우들이 만나 각종 시합을 벌이는 축제의 장으로 승패를 떠나 동문, 동창들의 우정과 화합을 통해 모교 사랑과 북일면, 나아가 해남군의 발전, 지역문화 계승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애향심과 모교에 대한 자긍심으로 매회 300만원을 출연해 북일초등학교와 두륜중학교 전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손은수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후배는 물론 각향각지 향우와 지역민들 만나 회포를 풀고 함께 즐기는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지난달 31일 기수대표자회의에서 25주년이지만 지역경제를 감안해 전야제는 생략하고 대신 행사당일 2부 한마당축제를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행사준비는 8.15기별체육회 임원진과 전 기수 회장단의 적극적인 협조, 그리고 회장 기수인 9회 기수를 비롯한 지역 업체와 동문 기업가, 지역 독지가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경품과 상품을 제공하는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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