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일은 야외영화 상영
밤이 되면 해남군민광장으로 사람들이 모여든다. 매년 개최되는 한여름밤의 문화축제를 즐기기 위해서다.
지난 8일 시작한 한여름밤의 문화축제는 정동극장의 전통뮤지컬과 걸그룹, 비보이 쇼 등 다양한 무대를 연일 선보이고 있다.
공모사업에 선정돼 복권기금지원으로 열리는 한여름밤의 문화축제는 장르가 다양한 데다 웅장하고 지역예술인들도 참여해 해남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10일 한국무용과 가요쇼에 이어 오는 11일 토요일에는 영화 보안관, 12일에는 분노의 질주가 군민광장 야외에서 상영된다.
김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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