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지키는 야광조끼나눔
해남행복나눔강사협회 마련

▲ 해남행복나눔강사협회가 마련한 내 몸을 지키는 야광조끼 나눔행사에 참석한 각 마을 어르신들이 마을대항 장기자랑을 선보이고 있다.

 각 마을의 경로당을 찾아 건강체조 및 치매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해남행복나눔강사협회 회원들이 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이에 이어 어르신들의 밤길 지킴이로 나섰다. 
해남행복나눔강사협회(회장 강영심)는 지난달 25일 해남동초 강당에서 내 몸을 지키는 야광조끼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야광조끼 나눔 행사에는 옥천 영춘리와 해남읍 해리마을을 비롯한 5개 마을 어르신과 읍 거주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나눔행사에선 옥천 영춘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체조와 고도리 할머니들의 강강술래 등 참석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무대 경합이 벌어졌다. 경합 결과 각 마을에는 상금과 쌀, 쌀국수 등이  증정됐고 참석한 어르신들에게는 다과와 갑티슈, 수건 등이 선물로 주어졌다.
또 행복나눔강사협회 회원들의 카혼연주와 댄스공연을 비롯해 초청가수로 송영훈 씨의 트로트와 땅끝색소폰 윤길용 부회장의 색소폰 연주가 이날 행사를 더욱 빛냈다.  
해남행복나눔강사협회의 이번 야광조끼 나눔은 지난해 1일 찻집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한편 해남행복나눔강사협회는 각 마을 경로당을 찾아 건강체조와 치매예방 장수체조, 라인댄스 등을 지도하는 강사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행사는 해남우리신협과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신문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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