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유관기관 7개소
 초·중·고 17 개교 대상 

▲ 해남군보건소는 ‘골든타임’ 4분의 기적,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 보건소는 각종사고나 재해·응급상황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를 대상으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골든타임’ 4분의 기적!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군내 유관기관 7개소와 초·중·고등학교 등 일반인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위급 상황 시 누구나가 주민들의 생명보호에 앞장설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갑자기 심장이 멈춰 쓰러졌을 때 초기에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은 잘 알지만 막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할 줄 몰라서, 해보지 않아서, 소중한 생명을 놓쳐버리는 경우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폐소생술은 시간과의 전쟁으로, 1분 이내로 시행하면 생존률 90% 이상이며, 환자의 사망률과 뇌손상을 줄이는 4분까지는 혈액이 뇌까지 순환되지만, 그 이후부터는 1분 단위로 뇌가 10%씩 손상되어 생명을 잃기 때문에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시행 해야 한다.
보건소는 군민 누구나가 신청하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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