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평화만들기 은빛순례단
해남 역사 스민 곳 방문

 

▲ 한반도 평화만들기 은빛 순례단 해남 순례가 지난 17일 해남 곳곳에서 열렸다.

한반도 평화만들기 은빛 순례단의 해남 순례가 지난 17일 해남 곳곳에서 열렸다. 
한반도 평화만들기 은빛순례단의 해남순례길에는 해남의 시민단체인 민족시인 김남주 기념사업회, 고정희 시인 기념 사업회, 해남여성의 소리, 해남평화와 통일을 여는사람들, 해남 YMCA, 해남군농민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해남지회, 전국사무금융노조해남(준), 해남평화나비 등이 참여했다.
해남평화역사순례길은 해남공원에서 출발해 서림공원, 해남서초등학교, 해남군민광장, 천변교, (구)금강탕, 홍교다리, 복수거리, 해남동초등학교, 만남의 광장, 98연대 2대대, 김남주 생가를 방문했다. 해남 곳곳에 스민 역사적 아픔을 되짚고, 평화를 지켜나가자는 다짐의 자리이기도 했다. 이후 오후 7시부터는 해남읍에 위치한 자연드림 2층 두둥실 소극장에서 이삼열 숭실대 철학과 교수를 초청해 ‘한반도 평화체제는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참여자가 바라는 평화에 대한 열망은 높았다.                       

 

김성훈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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