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의 고장인 화산면. 그 이름에 걸맞게 이번 군수선거에 당선된 명현관 후보의 고향은 화산면 사포리이다. 
윤영일 국회의원에 이어 해남군수도 화산면 출신이 차지했다.
제20대 총선에 출마해 당선된 윤영일 국회의원 고향은 화산면 율동이다.
화산면 출신 정치인들이 가장 활약했던 때는 제17~18대 국회, 화산 석정 출신인 최재천 국회의원은 제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서울 성동갑에서 당선됐고 제19대 총선에선 민주통합당 후보로 출마해 2선 배지를 달았다.
화산면 가장 출신인 채일병 국회의원도 제17대 총선에서 해남완도진도에서 당선됐고 화산면 월호 출신인 임두성 의원은 제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 1번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다.  
지난 총선에서 윤영일 의원 당선에 이어 이번 명현관 후보의 해남군수 당선으로 화산면은 다시 인물의 고장임을 증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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