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농가, 수확 한창
kg당 25,000~3만원

 

 항산화 슈퍼푸드 해남 블루베리가 본격적인 수확을 시작했다. 
올해 해남군은 20여 농가, 16ha의 면적에서 블루베리 32톤을 생산, 총 10억여 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5월 말부터 수확을 시작한 블루베리는 kg당 2만 5000원에서 3만원의 가격에 직거래를 위주로 유통되고 있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과 식이섬유, 칼슘 등이 다량 함유돼 항산화와 면역력 강화, 시력 개선 등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대표적인 슈퍼푸드로 꼽히고 있다. 
특히 해남산 블루베리는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과실이 크고 영양성분을 높인 고품질 블루베리로 수입산과의 차별화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군내 농가들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연구회를 조직하고, 친환경 재배를 통한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한 생산기반을 조성과 지역 특성에 맞는 우량품종을 개발, 보급하는 등 블루베리 시장 확대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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