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해남서 최연우·송민지 
초등학생 대상 가족신문 공모전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아 해남우리신문에서 주최한 ‘초등학생 대상 가족신문 공모전’ 심사가 지난 25일 해남우리신문사에서 발표됐다.
심사에 참가한 위원으로는 김석천(전 해남동초교사), 윤영신(해남청소년상담센터소장), 전병오(야호문화나눔센터 대표)이다. 
심사 기준은 A3 또는 4절지 규격에 적합한 헤드라인 구성, 표제, 부제 등을 구성하였는지, 학생 중심으로 제작됐는지, 가족참여를 포함한 내용의 다양성을 꾀했는지, 손글씨 등을 포함하여 분량의 적정성 및 정성이 가미 됐는지를 중점으로 판단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민서연(해남동초4) ▲최우수상 최연우(해남서초2), 송민지(해남서초2) ▲우수상 반희재(해남동초6), 강현아(현산초6), 고지우(해남동초 2), ▲장려상 이예온(옥천초1), 강이슬(옥천초4), 박영진(삼산초1), 권준환(해남동초2), 전슬비(현산초5) ▲참가상 송심정(현산초5), 최혜련(현산초5), 조승훈(현산초2), 박정현(현산초1), 김사랑(현산초6), 김종희(현산초5), 최시은(해남동초2), 김해인(해남동초5), 김성은(해남동초2), 강은율(해남동초3), 강선율(해남동초3), 김나영(해남동초4), 이승아(해남동초3), 박주민(해남동초2), 최서련(해남동초4), 박성봉(옥천초6), 안보은(옥천초4), 김수연(화산초2), 최현우(해남서초4), 문찬우(해남서초2).
심사에 참여한 전 해남동초 김석천 교사는 신문을 통해 오늘날 변화된 가족 형태를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다문화 가족형태라든지, 신문내용 면에서 세계 여행을 다녀온 소감등을 인상 깊게 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영상매체에 익숙한 세대에게 활자 매체인 신문을 체험함으로써 가족 뿐만 아니라 이 지역의 공동체 정신과 지역 애향심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심사 소감을 남겼다. 
또한, 이번 대상을 수상한 해남동초 민서연 학생의 경우, 신문 구성에 있어 만화의 활용, 그림과 사진을 적재적소에 활용하여 가족을 소개하는 이색적인 방법은 단연 으뜸이었다는 평을 남겼다. 이외에 참여한 학생들 작품 중에 금연신문, 친구 소개 신문, 독후감, 낱말퀴즈, 동시 쓰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 점도 높게 평가한다는 말을 남겼다.
시상은 대상 1팀에 30만원, 최우수상 2팀에 각 20만원, 우수상 3팀에 각 15만원, 장려상 5팀에 각 10만원, 참가상 20팀에 각 3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강영심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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