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노인상 김내운 씨 수상
효부상은 중리마을 최재순씨

▲ 대한노인회 해남군지회 김광호 회장(가운데)이 모범 경로당 상을 수상한 박귀수 부회장(왼쪽 첫 번째)과 효부상을 수상한 최재순 씨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화원 노인의 날 행사가 지난달 25일 화원중고등학교 육덕관에서 화원면 어르신 포함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화원면 노인의 날 행사는 희망세상 두드림 난타공연과 한국 국악협회 진도군지부 황재곤, 박영애 회원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기념식 행사에선 모범노인 상에 하리마을 김내운, 노인복지기여 상에 질마마을 김애숙 씨가  수상했고 백년해로상에는 산수마을 박송호·주애향 부부가 수상했다.
대한노인회 해남군지회 김광호 회장이 수여하는 효부상에는 중리마을 최재순 씨가 받았고 모범경로당 운영상은 면분회 박귀수 부회장이 수상했다.
김내운 화원면 분회장은 기념사에서 “지금의 노인들은 일제강점기를 버텨내고 민주화 운동, 반공주의 시대를 살아낸 세대다”며 “노인들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져 노인들이 각개 분야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일자리 정책과 복지정책이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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