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도해권 문학포럼 12월1일
고산유물전시관 세미나실

 

 2018 남도문학벨트 구성을 위한 전남순회문학포럼 ‘다도해권 문학포럼’이 오는 12월1일(토) 오후 3시 고산유물전시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사)다도해문화예술교육원이 주최, 광주전남작가회의와 녹우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문화관광재단, 해남군이 후원한다.
포럼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남도문화의 토속성과 세계성이라는 주제로 소설가 한승원씨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포럼은 진행된다.
포럼은 소설가 채희윤 광주여대 교수가 다도해권 문학의 특성과 문학콘텐츠 개발 방안에 관해 좌장으로서 이끈다. 다도해권의 시조와 가사문학이라는 주제로 문학평론가 배수인 조선대 교수가 발표를 한다. 이어 김경윤 시인이 해남의 시문학과 문학콘텐츠 운용실태에 대해, 김석중 소설가가 장흥의 문맥과 문학콘텐츠 구현방안에 대해, 마지막으로 김선기 시인이 문학작품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방안에 대해 발표하는 순이다.
포럼 후에는 일지풍월 담소 공연과 해남 출신의 김준태 시인을 비롯해 남도문학을 호명하는 시노래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덧붙여 남도판소리 공연 역시 이병채 소리꾼의 신명나는 울림으로 포럼에 참여한 내빈을 맞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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