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읍, 12월11일 
육아용품 무료 나눔 

 

 

 해남읍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민관 합동으로 오는 12월11일 ‘육아용품 무료 나눔데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남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광원)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희)가 주관하고 해남읍과 해남읍 이장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평소 소통하는 행정, 읍민을 섬기는 행정을 중요시하는 읍정 방침에 따라 민‧관이 함께 마련하게 됐다. 
무료 나눔 행사는 12월 11일 오전 9시부터 읍사무소 내에서 진행되며, 해남읍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위해 새마을 남‧여 지도자협의회에서는 회원 및 해남읍, 이장단의 후원을 받아 육아용품을 모집하고 있으며, 기부 받은 물품들은 행사 당일 꼭 필요한 분들에게 무료 나눔 할 예정이다. 
합계출산율 전국 1위 명성답게 주위에 어린 아이를 키우는 가정이 많은 만큼 지역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육아용품이 필요한 주부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김옥희 해남읍 새마을 부녀회장은 “육아용품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고,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도 할 수 있도록 연말에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했으니 읍민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는 부탁의 말을 전했다.
중고 육아용품 기부 및 문의는 읍사무소 주민복지팀(530-7336)으로 하면 된다.            김성훈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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