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읍 눈길 안전하게 
주민과의 대화 의견 반영

 

            

 해남읍은 서림공원 단군전 인근 도로 경계석에 미끄럼방지 시공을 시범 실시했다.
이번 공사는 해남읍에서 추진한 주민과의 대화 중 도로경계석이 미끄러워 눈이 오면 안전사고가 걱정된다는 주민의 건의를 반영해 실시됐다. 
특히 전남 처음으로 화강석으로 된 도로경계석에 강한 화력을 가해 표면의 미끄러운 부분을 튀겨내고 거칠게 만드는 방식의 시범 시공이 이뤄져 관심을 모았다. 
민성배 읍장은 “이번 시범 시공으로 미끄럼방지 효과와 시공 타당성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되면, 노령인구의 비율이 높은 해남군 전 지역에 반영해 노약자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읍은 지난달 19일부터 37개 마을을 순회하며 민선7기 새로운 군정을 홍보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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