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선거 조윤석씨 출마선언
김성주·박병찬·조윤석 3파전

 

 

 오는 3월13일에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출마자들의 이름이 더해지고 있다.
현재까지 대부분의 입후보자들의 윤곽이 드러난 상태이다. 당초 2파전으로 예상됐던 수협조합장 선거는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3선 도전인 김성주 조합장에 맞설 인물로 한국수산업경영인 전남 연합회장을 역임한 박병찬(55·송지면 땅끝)씨가 일찌감치 도전장을 냈는데 여기에 송지 출신 조윤석(55)씨가 수협조합장 선거에 가세했다.
조윤석(55)씨는 송지면 엄남포 출신으로 해남군수협 17년 근무경력과 비상임 이사, 현 한국 마른김생산자협회 해남군지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 수협조합장 선거는 처음으로 송지면 출신 간의 대결로 치러질 전망이어서 관심이 더 높다.

 

화산농협 오상진씨 출마선언
박병주·최형인·오상진 3파전

 

 화산농협은 3선에 도전하는 박병주(74) 조합장과 화산농협 이·감사 출신인 최형인(58·송산)씨의 2파전이 예상됐는데 최근 오상진 전 조합장이 출마입장을 공식 밝혀 3파전이 됐다.
오상진 전 조합장은 1선에 이어 2선 조합장에 무투표로 당선된바 있으나 도중하차 했다. 오 전 조합장은 당시 이루지 못한 협동조합의 꿈과 명예회복 차원에서 이번 선거에 도전장을 낸 상태다.

 

산이농협 강철홍씨 출마선언
김승생·김애수·강철홍 3파전

 

 산이농협은 김승생(63) 현 조합장에 맞설 인물로 산이농협 이사 출신인 김애수(59·흑두리)씨가 출사표를 던졌는데 여기에 세한대학교 총무부처장 출신인 강철홍(59·초두리)씨가 가세했다.
농촌사랑 실천가를 자부하는 강철홍씨는 대학의 경영을 운영한 경험과 농촌에 대한 열정을 더한다면 조합원들의 실익을 위한 농협 부흥을 해낼 수 있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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