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립도서관
군민대상 첫 시행

 

 해남군립도서관이 군민의 추천을 받아 ‘2019 해남 올해의 책’을 선정한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첫 시행되는 사업으로써 책 하나를 선정해 군민 모두가 함께 읽고 지역사회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해 가기 위한 풀뿌리 독서 운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책 추천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해남군민 추천을 받아 선정하게 된다. 군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해남군립도서관에 추천서를 제시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오는 15일까지 추천을 받는다. 추천 도서 기준으로 지역 정서적 통합을 이끌 수 있는 주제를 다룬 도서, 작품성, 교훈ㆍ감동이 있으며 독서 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읽을 수 있는 도서, 국내 작가의 작품 중 단행본으로 가급적 최근 발간돼 시중에서 구하기 쉬운 도서, 작가와의 만남(북콘서트)등과 같은 독서 문화행사에 적합한 도서이다. 단, 해남만의 문화와 정서를 느낄 수 있으면 좋으나 필수 사항은 아니다.
추천 받은 도서는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된 ‘올해의 책 선정위원회’를 통해 일반서, 아동서 각 1권씩 최종 확정된다.
해남군립도서관측은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을 통한 북콘서트 개최,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 독서 릴레이, 독서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독서 문화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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