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예방 안전 대비
산책로 꽃길 조성까지

 

 해남군이 금강저수지 밑 해남천 상부 양측 수벽 재정비에 나섰다. 
군은 읍 해리 다우아파트와 금강아파트 앞을 흐르는 해남천 구간 550여m 양측 수벽이 붕괴 위험 지역으로 지정돼 총공사비 6억2000만원을 투입, 수벽 보강공사를 시행중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읍 해리 442-2번지 해남천 상부 양측 수벽과 해리 구)동백아파트 인접 수벽을 자연석 쌓기로 진행하며 아스콘 포장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부 수벽 공사가 완료되면 철쭉, 개나리 등 5,000여 주가 식재돼 꽃이 있는 안전한 천변 산책로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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